결론만 말하자면 캐릭터 밸런스 측면과 수익성으로 볼 수 있는데

 

첫째, 플레이어 본인의 1군 핵심 서포터로 리타를 뽑아서 입지 다져 놓은 유저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도저히 얘를 제낄 수준의 니케를 내는 것이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는 것. 


둘째, 상시 가챠와 미실리스 타워 몰드 상품의 매물 매력을 확보하기 위한 근거가 필요함. 

보통 이러한 상품을 구매하는 것은 하~중위권의 결핍 집군이 

월간 그로우업 패키지 같은 BM을 구매하도록 유도할 핵심 매력 상품(캐릭터)가 바로 리타라는 것..


이렇게 두 가지로 생각함.






 먼저 첫번째에 대한 내 의견은 일본과 미국 유저에게 민감한 계정의 가치 유지에 관한 것. 

오픈 초기부터 함께 해온 대표 성능캐인 리타가 제껴진다는 것은 유저 입장에선 

기껏 막아놓은 제방에 어거지로 구멍 뚫어놔서 그걸 돈으로 막아야 하는 ㅈ같은 구멍이 생긴다는 것임.


 솔직히 리타로 1~3군 중 하나를 구성한 유저 입장에서 리타 이상의 성능 니케를 뽑는 것이 강제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지 이건 동탄D가 볼륨이나 미란다를 대체하는 것과 느낌부터 다른 문제로 작용할 거임.

나도 고객인 입장에서 개 ㅈ같을 거 같은데 리타에 진심으로 투자 박은 기존 유저들은 얼마나 ㅈ같겠냐


 이러한 배경이 있으니  게임을 운영할 때 상품으로 과할 정도로 쥐어짜는 것은 게임 수명 망치는 지름길인걸

모르는 게 아닌 이상 리타 수준의 1버스트 캐릭터로 채워줄 순 있어도 씹상위 성능으로 갈아 치워지는 일은

2년동안 없을 거라 개인적의 희망을 가지는 중.



 

 그리고 두 번째는 수익성인데, 말 그대로 상시 가챠 상품인 패스와 그로우업 패키지, 루피의 상점 등등

패키지 수익을 유도하기 위한 매력 상품으로 리타나 그 외의 고성능 상시 니케를 시프트업에서 제시하고 있다는 거임.


가장 좋은 예시가 로리신 리타 스킨 패스과 수영복 리타 스킨 패스를 생각하면 되는데, 
이 리타는 최초로 한정 스킨 패스의 주인공을 두 번이나 해쳐먹는 전과가 있음. 

그만큼 리타가 잘 팔리는 캐릭터인걸 제대로 인지하고 있다는 거지. 


 그렇게 이 캐릭터의 스킨을 미끼로 안그래도 상시도 질렀는데 리타 3돌 안찍을거냐 뉴비들아

하면서 꾀어내는 구매 유도까지 계산한거라고 난 평가함. 이 새끼들 캐릭터 팔아먹는 실력은 

데스티니 차일드 때부터 존나 잘하는 새끼들인건 니들도 잘 알잖아? 분명 리타에 초점 두고 패스 설계한건

이와 같은 분명한 의도가 있다고 봐.


 결론을 말하자면, 자칫 가치가 떨어져 보일 수도 있는 패스나 상시 가챠 패키지를 팔게 하는 개쩌는 매력의

고가치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지금의 리타를, 시프트업이 대체할 필요가 없다는 것임. 돈 벌리는 캐릭터니까

이런 캐릭터의 입지를 잃고 싶지 않다는 거지.





이상 갑자기 리타 분석하다가 떠올라서 글 싸질러봄 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