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린이 식스오 일 대행 해주다 의도치 않게 자기 동생이 죽은줄로만 알고 있음 그래서 프레자일도 리버린 쉴드 치면서 '리버린 잘못이 아니다, 식스오와 식스오의 일 때문이다'라고 하는거고 그런데 딱 봐도 마지막에 식스오가 리버린한테 더 큰 비밀을 지켜주고 있다면서, 리버린도 식스오한테 프레자일한테 말한거냐고 다급하게 묻는거 보니까, 프레자일이 알고있는 것과는 다르게 리버린이 동생의 죽음에 직접적으로 연루되어있고 어쩌면 고의는 아니었지만 일조했을지도 모르지 이런 서사구조 흔하잖음

두번 다시 그러지 말라는건, 리버린 너가 식스오 일 대행 해주다 그 일에 휘말려 사고로 내 동생 죽었으니까, 너가 죽인건 아닐지라도 다시는 하지말라는거였음 그래서 프레자일이 리버린한테 발작하는 포인트가 '이번 일은 리버린 너가 직접 선택해서 본인 의지로 한거잖아?' 이거고.. 리버린이 하던 식스오 일 대행으로 프레자일의 동생이 죽은건 사고였지만 리버린은 그런 일이 있었음에도, 식스오의 일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면서도 또 다시 자기 의지로 식스오의 일을 대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프레자일이 '내 동생 그렇게 죽었는데도 리버린 니가 또 식스오 일해? 이번에는 사고가 아니고 니 의지로 하는거잖아?' 화내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