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의 기본구도는

괴롭히고 죽이는 것으로부터 지키고 구해내는 니케들, 그냥 히어로물 공식이랑 똑같음

불의에 굴복하지 않는 신념과 자기희생 거기서 오는 뽕

그리고 각자의 니케와 빌런 능력과 가치관에 맞게 서사를 쌓는거고

좋은 비쥬얼과 성능은 영화로 치면 액션씬 퀄인거지

0.5주년 / 1주년 / 1.5주년은 이 간단한 룰을 충실히 지켰다


반면 이벤스나 메인스는?

각자의 사명은 뭔지도 모를만큼 다들 대충 살고 있다

특히 테트라 쪽 이벤스는 과연 이 세계관과 맞나?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

그러면 아카데미 웹소설 마냥 꼴리는 요소로 캐빨이라도 잘해야하는데 애석하게도 캐빨도 딱히 못한다

아 딱 하나 아니스같은 케이스는 하는거 ㅈ도없이 캐빨 성공한거같긴하네

암튼 이런 니케는 100명 넘어가는 니케 중 극히 일부일 뿐이란거지


뭐 이벤스는 2주따리니 쉴드칠 여지라도 있지만 메인스는 어느덧 30지역인데

카운터스는 커녕 지휘관 얘도 이제야 사명이 어쩌고 하면서 빌드업 쌓는중임

폰겜 서비스 시간 생각하면 최소 5년은 끌어야하니 이해는 한다만

그럴거면 갓데스같은 완성형 히어로 이야기는 좀 나중에 풀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