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백설이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줄 알았는데  지상에 나온후  3명의 니케와 접촉했고 셋다 죽었다는걸보면

 그럴가능성은 없어보임





아나키오르와  그레이브의 이야기는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의 플롯대로 진행되고있는데

그레이브의 역할이 딱 "일곱난쟁이"에 해당함

사과먹고 죽은 공주님을 관에 안치해서 생명유지 시키며 깨어나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딱 그거란말야



그리고  갓데스들을 전설이나 영웅으로 부르며  레드후드의 힘을 전개한 라피를 보고 기어코  망자들마저 모욕했다며 분노하고

신데렐라를 그이름으로 부르지 말라며 욕함



오버존때 오스왈드와 도로시와의 대화에서   오스왈드왈  갓데스의 데이터는 이미 쌓여있고  새로운 모델을 개발중이며 그들은

당신들을 뛰어넘는 스펙을 지닐거라고 말함


그리고  언노운 이하 그레이브의 외형적 특징은 꽤 의미심장한 부분들이 있는데

헬멧에 적힌 늑대를 의미하는단어, 세븐스드워프라는 이름의 무기, 군번줄, 십자표시


늑대=레드후드,  세븐스드워프= 스노우화이트,  십자가=라푼젤,  군번줄 = 진짜 군인이었던 릴리바이스





무덤을 의미하는 그레이브 라는 이름


갓데스 인원은 결번을 제외하면 총 6명인데 결번을 합치면 7명,  또는 신데렐라를 합치면 7명이 됨


7명의 난쟁이를 모티브로 한것과 같은 스토리


죽었다고 알려져있는 갓데스 +(결번 or 신데렐라) 7명의 데이터를 하나로 모아서 최고의 니케를 만들려는

프로젝트의 실패작이 아닐까 함

그레이브라는 이름도 갓데스들(데이터)이 잠들어있는 무덤이라는 의미일수도 있고





갑자기 생각난건데  신데렐라의 개발소재가 엘리시온 연구소고   엘리시온은 군수산업체라 군인이랑 밀접한 관련도 있음

+  신데렐라를  자신의 보물이자 사명이라고  그걸 모욕한것에 대해 극도로 분노하는점

해당 연구소가 습격당하고 신데렐라를 빼앗긴 사건이  내부자의 배신 가능성을 의심하는 등장인물들을 보면

신데렐라 개발의 총책임자 및 관련자였고   배신자의 정체를 눈치채서 입막음 당했다던가 아니면 흑막이 누명을 씌워

책임을 전부 전가시킨다던가 하는 이유로 강제 니케 혹은 실험체행 당한   개발자가 아닐까 싶기도 함


마침 스노우화이트도  공순이고    그레이브도  작중 하는  아나키오르 치료를 위해 하는 행동이라던가 관의 유지보스 같은걸 생각해보면

평범한 레벨의 기술력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