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후 품안에서 아이처럼 엉엉우는 스노우화이트가 보고 싶다.

근엄한 목소리가 아닌 옛날 그 시절 앳된 목소리로 레후를 부르짖는 스노우화이트가 보고 싶다.

그리고 다시 헤어질 것을 알고 짧은 시간 품어온 온갖 감정을 토해내며 우는 스노우화이트가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