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이게 더 판 깔아놓는 걸 수 있음. 잘 생각해보면 이 새끼들 뭔 짓거리 했을 수 있다.
먼저 토커티브가 침식 유발장치를 굳이 꺼내서 설명해줌. 떡밥 1번임
단순하게 침식 유발장치가 뭔지만 설명하는 게 아니라 침식의 매커니즘을 설명함. 떡밥 2번임.
그리고 이것을 차임에게 시행한 걸 수도 있음. 왜냐면 수급을 확인하는 장면에서 차임의 얼굴을 보여주지 않음.
진짜 두려운 전개로, 차임의 뇌 속에 직접 침식을 걸어 버렸을 수도 있음.
마지막으로 어쩌면 크라운은 이걸 알고 있었거나, 직감하였을 수도 있음. 그래서 인디빌리아의 말에 받아치듯이
그 무엇도 잃지 않을거라고 했으며, 그리고 자신이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라 말했음.
정녕, 어쩌면 차임과 크라운 둘 사이의 과거에서 떡밥이 더 나올 수 있겠지만 둘과 마리안 이 세명의 특수한 관계때문인 거 같음.
각설하고 크라운은 차임의 상태를 파악한 이상 침착하게 차임을 살리고자, 그리고 복수하고자 노력할 거 같음.
잘하면 살려내는 거고, 못하면 차임은 죽는 거고, 가장 최악은 침식된 차임을 살리고자 봉인하는 것, 그리고 이를 해결할 열쇠가
지휘관에 있는 걸 알고 다시 방주와 엮이는 스토리로 가는 것이라고 생각함. 크라운이라는 이름처럼, 왕관의 무게를 견디기 위해
최악의 시기를 겪을 거 같아 걱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