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죽는다는 극적인 상황으로 비장하거나 아련한 스토리 하나는 확실하게 박을 수 있긴 한데

개인적으로 캐빨하는 입장에서는 미래가 거세당하는 기분이라서 좀 찜찜하더라


근데 또 애매하게 세탁기 돌려서 추하게 살려는 놨는데

그 대가로 스토리 나올 건덕지도 없이 시체처럼 살려놓을꺼면 걍 죽였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