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스가 현재의 퀸인건 확정 수준이고
지금 도는 떡밥이 2대 퀸이 마리안인거잖아?
설화나 신화랑 맞추어 생각해 정리해보자면
(니케)릴리스는 고대 신화의 등장하는 릴리트(릴리스)며
처음으로 태어난 (여성)인간이자, 함께 창조 된 아담(인류 최초의 남성)의 첫 아내란 설정인데...
릴리스는 아담의 남성 우월적인 모습에 지쳐서 탈주하고 도망처서 악령 취급이고
이후에 그렇게 혼자가 된 아담은 다음 아내를 맞이해서 살아간다는 이야기임
이후는 내 개인적인 생각임
만약 저 이야기가 맞다면, 아담은 자연스럽게 (니케)릴리스의 사랑하는 상대인 갓데스의 지휘관이고
갓데스의 지휘관이란 인물이 인간으로서 그 누구도 쉽게 해낼 수 없는 대단한 업적들과
헬레틱을 무력화 시키고 (*니케를 해방 시킬 수 있는) 혈액 보유자란 사실을 알게 된 방주가
이를 양산과 더불어 관리하려 들었고
이에 대한 결과물들이 바로
지금의 엔더슨과 지휘관(플레이어)이라면?
(*근데 엔더슨은 일종의 실패작이나 성공작이라 하더라도 현재로선 상태가 좋지 않아 사용하기 힘든 인간이니까
자연스럽게 아담에서 제외 )
그렇게 남은 갓데스 지휘관의 카피본이자 성공작인
지휘관(플레이어) 이란 인물은 다른 관점으로 보면 일종의 아담이라고 칭할 수 있을테고
그렇다면 지휘관의 상대는 즉 인류 최초의 어머니(성모)가 될텐데
지금 현재 밝혀진 정보만 따지면 저 자리에 어울리는건
마리안이 아니냐?...
마리안이란 이름 자체가 구약성경의 인물인 미리암에서 따온 인명이고
미리암은 우리가 흔히 아는 예수의 어머니 그 성모 마리아이며
여기서 우선 성모란 공통점이 딱 겹치고
릴리스( 인류 최초의 니케이자, 아담의 아내 )인 랩처퀸의 후임이
진짜로 마리안이라면
그 말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릴리스의 다음 역할 즉
아담의 아내의 담당이 마리안이란 소리니까
오히려 랩처퀸으로서 인류의 적 보다
성모로 가는 방향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위에서 하지 않은 이야기 중 하나가
아담의 두번째 아내인 하와이자 이브는 후대에게
아무런 변화가 없는 오로직 평화롭기만한 에덴이란 곳에서 아담이란 인물을 속세로 인도한 존재로 취급을 받는데...
우리가 첫 시작할때 우리를 인도해준 인물이 누군지 한번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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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것들은 지휘관이란 인물에 대해서
확정이 나야 확실해지는 문제이긴한데....
개인적으로 현재 나온 정보들만 생각해보면 저런 방향이지 않을까?.... 싶다는 거지 뭐 다른 뜻은 없음
아무래도 이 글 자체가 개인적으로 머릿속에 담아둔 걸 생각난 김에 뱉어내는 느낌으로 적다보니
가독성이 좀 떨어지니까
읽어 볼 사람들은 그냥 가볍게 읽어보셈
아니면 한번 더 페이크를 줘서
그와 만난 처음으로 만난 마리안을 아담에서 달아나 악령 취급 받는 인물인 첫 아내로 설정한 거였고
그 이후에 만난 라피를 이브의 자리를 준 걸 수도 있지.....?
이 부분은 라피의 정체에 대해서 좀 더 이야기가 풀려야 확실해질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