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지휘관이랑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했는데, 슈엔의 평생의 소원이었던 아이를 가지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임신이 안되어서 방주산부인과에 내방했더니 산부인과 원장으로부터 불임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전해듣고 무너지는 슈엔

그런 그녀에게 원장은 계속해서 설명을 이어가는데 자궁이 외상으로 인해 기능이상이 생겨 불임이 되었다고, 혹시 과거에 복부에 큰 충격을 입은 적이 있냐고 물어보는 말에 과거 라피로부터 강력한 뒤돌려차기로 복부를 당한 기억이 번득 난 슈엔

옆에서 듣고있던 지히간은 자기 휘하의 니케의 일 때문에 자신의 아내가 불임이 됐다는 소리에 정신이 아득해짐

그런 좌절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 의사가 조심스럽게 사실 현재 새로 개발된 수술을 하면 아이를 가지게 될 수 있다고 말하는거지

이 말에 슈엔은 반색하면서 의사에게 달려들어 돈은 얼마든지 있으니 그 수술을 시켜달라고 하지만 의사는 그 수술을 하려면 큰 문제가 하나 있다고 전함

하지만 슈엔은 자신은 돈도 기술력도 넘쳐난다면서 무엇이든 할 수 있으니까 방법이나 말 하라고 함

망설이던 의사는 주저하면서 말을 꺼내는데 그 방법이란 신기술로 개발된 인공난소를 체내에 삽입해 아이를 가지는건데, 문제는 그 인공난소를 기능하게 하려면 슈엔이 니케가 되어야 한다는거임

이 말을 들은 슈엔은 자신에게 어떻게 고철덩어리가 되라고 하는거냐면서 악을 쓰며 화를 내지만, 집으로 돌아가서는 진지하게 갈등을 하다가 끝끝내 자사 MMR 연구실로 찾아가서 니케화를 진행하게되는

내용의 소설 “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