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AR가 싹이나 싹튼다라는 뜻으로도 활용된다함


즉 대충 정리하자면 다크메터의 싹이자, 내 딸은 다크메터다 정도로 정리되는 것 같음ㅇㅇ


개인적으로 몇가지 재밌는 뇌피셜이 폭주해서 한번 씨부려봄




현재 마리안 = 마리안(니케) + 모더니아(랩처)의 상호보완적인 완벽한 융합체이다.


  • 1. 마리안의 촉수가 지휘관의 배를 관통하며 피가 주입되어 언체인드가 작용되어 님프가 파괴됨
  • 2. 님프가 파괴된 마리안에 토커티브가 침식을 한번 더 시도
  • 3. 마리안의 인격모더니아의 인격덧씌어 중첩된 상황(이번 이벤스에서 토커티브가 말한 침식이 사실이라면)
  • 4. 뇌세척으로 마리안과 모더니아 인격 및 기억 등 모든게 리셋됨
  • 5. 뇌세척 후에 마리안과 모더니아 또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서로 보완해 완전체가 됨(마나와 에테르의 모더니아의 대한 표현으로 마치 랩쳐와 니케가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있다는 표현)
  • 6. 랩쳐를 가여워함, 랩처와는 싸우고 싶지 않아함 -> 모더니아의 흔적, 지휘관을 사랑함,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할것임 -> 마리안의 흔적




또한 다크메터(검은빛/검은구체)는 랩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님프의 대체제


  • 1. 님프는 인류가 뭔지 모르지만 니케를 제어/통제하기 위한 안전수단이자 뇌에 박아 넣는 나노머신
  • 2. 언체인드는 그런 님프를 파괴하는 효과를 가졌음, 그렇기에 헬레틱의 자가수복 나노머신도 무효화
  • 3. 방주 마리안 쟁탈전 때 님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향해 쏠 수 없다, 니케에 대해 무장을 겨눌수 없다 등 님프가 있는 것처럼 리미트가 존재
  • 4. 상호보완적 관계에 따라 니케에 있어야하는 님프를 랩처의 뭔가가 나노머신 비슷한 것을 만든 것으로 추정함
  • 5. 스화는 크라운에게 마리안을 맡길때, 검은빛이 나오면 쏘라고 언체인드를 두고감 근데 마리안은 님프가 없음
  • 6. 마리안이 파이오니아에게 맡겨져서 폭주할때 황금빛(하얀빛) 님프로 마리안을 억제하는 파이오나이의 모습
  • 7. 위의 사례로 스화나 파이오니아나 검은 빛을 님프(나노머신)로 취급하는 것을 알 수 있음
  • 8. 다크메터는 새로운 세대의 님프 일 수 있음





여기서부터는 음모론 급 뇌피셜토커티브는 자신의 여왕을 만들고(찾고) 있는 것일지도 모름


  • 1. 토커티브는 헬레틱과 별개로 취급됨
  • 2. 토커티브왈, 여왕이 거둬줘서 은혜를 갚는다식으로 충성을 보이는 모습을 보임
  • 3. 헬레틱을 동족포식이라 표현한 인디빌리아에 정색함, 동족이 아니라는 의미
  • 4. 갓데스, 니케에 대해서도 꽤나 알고 있는 부분도 상당히 의미심장한 부분
  • 5. 일단 토커티브는 현 떡밥 등에서도 보이듯이 존나 인간(남성)에서 랩쳐된 케이스로 보여짐
  • 6. 토커티브가 백설한테 개쳐맞고 있을때 모더니아가 불쌍한 토커티브라 하며 구원해줌
  • 7. 언체인드로 님프가 파괴되도 몸비틀면서 머리만 던져서 마리안을 다시 침식시킴
  • 8. 또한 이번 이벤트에서 빼앗긴 마리안을 되찾겠다고 함(정작 뺏긴건 지휘관이었음)
  • 9. 마찬가지로 차임과의 대화에서도 의미심장함

"사명 따윈 무의미하다"

"…누구도 알아주지 않고, 누구도 기억해주지 않는다."

~중략~

"사명에 눈이 멀었는가. 어리석다."

"…."

"하지만, 부럽군." <- 니케의 사명보단 차임의 사명이 왕을 모시는 것과 그것을 이룬것에 대해 부러워하는 것으로 보여짐 존나 떡밥 씨발임

  • 10. 에필로그에서 헬레틱과 토커티브가 병력을 다시 모으고 지랄하는데 등장해서 죽이는 것 대신 다시는 왕국을 침략하지 말라명령하는 것으로 해결함
  • 11. 토커티브와 인디빌리아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몸에 새겨진 본능에 의해 마리안의 명령을 들음
  • 12. 근데 정작 토커티브의 텍스트로그를 보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다기엔 마리안을 찬양하는 듯한 늬앙스로 말하는 추앙세가 있음
  • 13. 사명을 운운하고 누구도 알아주지 않고, 누구도 기억해주지 않는다 마치 도로시와 갓데스가 겪은것 같은 풍파를 보여주는 이 모습은 도로시와 마찬가지로 자기가 이룬(혹은 이루고자 했던) 사명에 대해 인정받고 구원받고 싶어하는 새끼인거 같음




또한 마리안토커티브를 보며 상대하기 어려운 적이라고 말함, 왜냐하면 토커티브는 모더니아에게 있어 소중한 존재니까


  •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마리안=마리안+모더니아의 융합체라는 전제를 바탕을 깔고감
  • 크라운과 대화에서 마리안은 지금의 자신이라면 헬레틱도 도륙낼수있다고 럭키짱급 대사를 침
  • 크라운은 능력에 의심하는 것 보다는 마리안이 랩쳐와 싸우는걸 꺼려하는걸 파악하고 괜찮다 함
  • 방어전에 토커티브가 등장했을때, 분명 실력상으로는 압도할탠데 만만치않은 적이라고 함
  • 왜냐하면 모더니아에게 있어 토커티브는 소중한 존재였을테고, 마리안(마리안+모더니아)소중한 존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것이기에 소중한 존재인 크라운/왕국과 토커티브를 위해 싸움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하는 모순되는 상황이 발생함




왜 소중한 존재냐면 토커티브가 여왕을 만들고 싶다는 목적에 따라 탄생시킨 모더니아에게 있어 아버지같은 존재이기 때문


  • 에닉은 토커티브와 거래를 통해 토커티브로 부터 받은 침식코드를 이용해서 니케를 넘김
  • 그런 니케로 방주 교란 겸 니케들을 블랙스미스가 위치한 곳에 보내는 역할을 하게 함
  • 토커티브는 니케들을 포획해서 자신의 목적인 여왕을 만드는 것에 집중했을 것임
  • 방주의 위치알고 있음에도 랩처에게 유리한 짓을 하지 않는 점에서 그 증거가 충분히 된다고 봄
  • 수많은 니케들을 갈아 헬레틱으로 시도하며 여왕을 찾아내다 된게 마리안으로 추측됨
  • 스화에게 개쳐맞고 살려주십시오 여왕님이라고 할때 모더니아가 강림
  • 토커티브에게 있어 여왕 = 모더니아
  • 즉 현 블랙퀸 스킨의 내 딸이라는 문구토커티브에 대한 모더니아의 표현일 수 있음
  • 리본 = 마리안의 흔적, 랩처의 외형 = 모더니아의 흔적
  • 다크메터의 싹이라는 표현은 점점 더 성장하는 본인의 모습을 표현하는 것일지도?






뇌피셜 압축 요약

1. 현재 마리안마리안(니케)+ 모더니아(랩처)의 상호보완적인 완벽한 융합체이다.
2. 다크메터랩처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님프(나노머신)의 대체제이며 새로운 세대의 님프
3. 토커티브가 마리안을 원하는 이유자신만의 여왕을 만들기 위함(차임과 비슷함)
4. 마리안이 토커티브를 상대하기 꺼려하는 이유는 모더니아에게 있어 소중한 존재였기 때문
5. 왜 모더니아에게 토커티브는 소중한 존재냐? 모더니아를 만든 아버지같은 존재이기 때문
6. 마리안 블랙퀸에서 지칭하는 내 딸이라는 표현은 어쩌면 모더니아의 토커티브에 대한 표현일지 모름

7. 마리안은 현재의 인간/니케(방주/에덴)와 랩처(헬레틱)의 대척점으로 랩칠리언과 함께 제 3세력의 후보가 아닐까 싶음







장문인데 읽어줘서 고맙다


이벤스 진짜 존나 재밌다 응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