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첨 빌드업 시작한 이벤스때만해도 그냥 정체불명의 뒷세계 큰손 이었는데


이번 메인스에서 나온 행동들 보면 행동이 너무 스케일이 거대해서 오히려 정체가 읽기 더 쉬워짐, 


리버린 같은 소시민 니케라면 모를 수 있겠지만 이벤스에서 엮인 슈가, 목단 같은 뒷세계 걸친 니케들도 아무도 정체를 모르고

리버린과 식스오는 분명히 메시지 주고 받았는데 시프티가 검색 결과 통신 내역이 하나도 없다고 뜸

유치장에 갇힌 리버린한테 갑자기 핸드폰이 던져지고 핸드폰에서 곧 소동 일어나니까 유치장 나와라 라고 명령을 함


현재까지 등장인물중에서 인간측에서 가장 권력 센건 부사령관들이랑 3사 CEO들인데 얘네들도 이정도로 초월적인 무언가를 보여주진 못했음

이런식으로 방주에서 통신, 치안 관련 시스템을 자기 맘대로 주무를 수 있는 캐릭은 현재 방주 전체를 통괄하는 에닉 하나밖에 없음


그리고 에닉은 이미 챕터 24에서 자기가 방주 방위력 강화를 위해 니케 2기를 만들겠다고 한 점, 에닉 스스로도 자기가 자기보고 만약 자기가 폭주하면 잉크를 찾아가십시오 라고 말한것 등등, 뭔가 수상쩍은 행보 계속 보여주고 있음


사실 식스오 = 에닉은 거의 확정인것 같고 문제는 에닉이 왜 이렇게 구냐인것 같음

에닉은 방주 및 인류 보존을 위해서 기동된 AI고 그래서 아우터림은 방주 아니니 내 알빠아님, 랩쳐 쳐들어와도 인류 구하는건 중요하지만 니케는 방위력으로써 랩쳐랑 싸우십셔. 하고 냉철한 캐릭터인데 왜 이런 에닉이 식스오라는 부계정을 팠는지 설명이 잘 들어가야한다고 봄.


잘 풀리면 오버클럭때 떡밥으로 나온 "만들어진 존재는 전지전능하지 않다."는걸 보여주는 갓 스토리고 잘 안되면 집ㅅㅏ...ㄴㅔ로....고마 ㅇ ㅝ.... 되는거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