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2차 지상 탈환전 이후로는 딱히 적극적인 군사 활동을 한 내역이 없음

유실물들 보면 지상에 탐색정도나 별동대로 가끔 파견한 내용들이 있을 정도

이런 거 보면 상층부는 보신주의로 가닥을 잡은 거 같다


어차피 지상 탈환은 영영 못 하니깐 지하에 처박혀 대충 조공이나 바치면서 사는 느낌이다

그 조공은 당연히 니케다


실제로 토커티브와 에닉이 거래를해서 니케들을 주기적으로 조공 받고 있었다

니케의 재료가 인간의 뇌임을 감안하면 인신 공양이나 다를 게 없다


그리고 의도적으로 방주 인간들이 니케 인권을 노예 수준으로 떨궈서 

니케 스스로가 자신을 도구나 소모품 노예처럼 생각하게 만들도록 가스라이팅을 존나게 시켰는데

이것도 위의 조공과도 연관 있을지도 모름


거기다 밥을 줘야 하는 방주 동력원의 언급

그 밥은 무얼까


방주의 동력원을 본 트로니 일레그가 멘탈 터져서 PTSD가 와버릴 정도면

분명 평범한 물건은 아닐 것이다


서브퀘에서도 나오지만 죽은 시체가 바꿔치기 됐다는 언급도 지나가듯이 나오고


거기에 레드 후드의 방주를 파괴하라는 강한 외침


분명 방주 지하에는 상상 이상의 무언가가 있을 듯하고 


늘 이런 포스트 아포칼립스 스토리가 그렇지만 결국 만악의 근원은 좆간일듯


솔직히 이런 새끼들을 굳이 지킬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다


개국공신이나 다름없는 갓데스를 버린것도 위의 모든 이유를 대입해보면 자연스럽게 설명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