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초등학교 2학년인데


뜬금없이 나한테 갑자기


"성탄절이 정확히 무슨 날이야?"


"예수가 태어나신 날이지"


"예수가 누군데?"


"음.. 인간의 모습을 한 신이랄까 인간의 죄를 대신해 고난을 받으신거룩하고 아름다운 분이란다"


"아 갓데스 스쿼드의 도로시님 처럼?"


순간 온가족이 멈췄고 고모님 뺨에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