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년 이벤트엔 [감동]이 있다.

주년 이벤트엔 [눈물]이 있다.

주년 이벤트엔 [사랑]이 있다.

주년 이벤트엔 [전율]이 있다.

오버존에도, 레드애쉬에도, 라스트 킹덤에게도

아픔과 사랑과 감동과 눈물과 사명과 유대와 웃음이 있었다.


라푼젤에게, 스화에게, 홍북이에게,

킬로에게, 탈로스에게, 차임에게, 크라운에게, 마리안에게

그녀들에게는 [인류애]가 있었다.


그녀들을 고철덩어리라고 부르는 슈엔의 하복부를 걷어차라.

그녀들은 틀림없이 인간보다 더욱 인간답다.


지남충은 뒤져라.


5시땡치자마자 입장권 풀매수해서 쭉 감상하고 광광 울면서 쓰는 글이다.

밤 새고 코더 손해보고 입장권 살만한 가치가 있었다.

그리고 이벤트 보기전에 카드 정지시키고 봐라. 보고나면 홀린듯 스킨값 15만원 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