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도 모르게 동료들에게 총을 겨누면서 이상하게 당신들을 죽어야 할 거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함
그 의미는 마리안은 니케보다는 렙쳐쪽에 더 가까운 존재라는 의미임
정신은 아직 니케 당시의 기억이 있지만
렙쳐로 만들어진 몸이 본능적으로 저들이 적이라고 기억하기에 자기도 모르게 총을 쏠려고 했던 거
인디빌리아가 우리 헬레틱은 누가 태어났으면 모두가 연결되어 있어서 그 즉시 알 수 있다고 했는데
마리안 당신은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다고 말 함
이 말은 마리안은 사실 헬레틱과 동급의 존재가 아니라 그 이상의 상위격 존재라는 의미임
토커티브는 마리안을 퀸으로 만드는 게 확실해 보인다
다만 그 의도는 모르겠음
어떻게 보면 또 다른 퀸 만드는 건 새로운 주군을 만드는 쿠데타 행위인데
대체 앞으로 어떤 전개로 갈지 모르겠다
하나 확실한 건 결국 마리안은 언젠가는 렙쳐퀸이 되어서 지휘관과 갈등을 겪는 구조로 가게 됨은 확실해 보인다
그런데 이거 완전 캐리건 아니냐
저는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어요!
가세요 지휘관 어서요! 이 지랄 하면 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