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를 둘러보니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당신은 느껴지는 인기척을 따라서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옥상으로 올라갔더니 큰 모자를 쓴 니케가 옥상 벽에 기대 앉아서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도령, 오랜만일세. 오늘도 한 잔 할텐가? 안주는 역시나 달빛과 바람일세."

그녀를 본지 꽤나 오랜시간이 지났기에 방가웠던 당신은 그녀와 꽤나 많은 대화를 즐겼습니다.

그녀와 대화를 즐기다보니 어느새 주변에 빛도 사라졌습니다.

그때 그녀가 말을 합니다.

"도령, 언제나 반겨줘서 그저 고마울 뿐일세. 오늘은 이쯤하고 다음에 또 오도록 하겠네" 

그러나 당신은 그녀를 오늘 보내기가 싫습니다.

그렇기에 그녀에게 좀 더 있어달라 말해봅니다.

"호오..도령, 이렇게 적극적인 남자였었나?"

그녀의 붉은 빰을 바라보며 당신은.....

결과는 밑으로
















































1
"도령...많이 힘들었나보군, 오늘은 내가 위로해줄테니 걱정말게나." 
당신은 밤새도록 그녀의 위로를 받았습니다.
2
입을 맞춘뒤 그녀가 말을 합니다. 
"도령.. 못 본사이에 상당히 적극적으로 변하였군?도령이 원한다면 나는 상관없네"

당신은 그녀와 함께 밤을 보냈습니다.

3

당신이 가만히 있자 그녀가 말을 겁니다.

"도령...언제 이렇게 앙큼해진겐가? 유혹했으면서 다시 잡지를 않다니 혹시 밀당하는겐가?"

"뭐, 오늘만 날이 아니니 별 생각이 없다면 돌아가겠네. 다음에 또 보세나."

느긋한 휘파람을 불며 홍련은 지상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