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얼마나 묵혔냐, 어느 서버냐에 따라 스레나를 아예 손도 못대는 곳도 있고 그래도 1200주얼은 먹는 곳도 있을 텐데, 어지간하면 반년은 묵었을 거라고 보고 현실적으로 300 아님 800임.


좋게 봐서 800이라고 치자.


반면 손리세는 우리 대황 글섭의 경우, 갤챈 공략 및 트랜드만 잘 팔로우해도 2000개 이하는 없다고 봐도 된다. 솔직히 이것도 보수적으로 잡은 거고 걍 2400개+는 무조건임.


차이 1600개+.


에라이 꼴랑 2주에 1600개 가지고 모흑레 어케뽑냐 1년 6개월 묵은 리세계 가즈아ㅏㅏ 


하기 전 이거 네 가지만 생각해봐라.


1. 니케는 게임이다.

스레나 및 서버내 각종 경쟁 컨텐츠도 엄연히 게임의 주요 뼈대고, 제대로 파고들면 이것도 꽤 재미있는 컨텐츠다. 그걸 통으로 포기하는 건 게임을 끝까지 반만 하겠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이 결정은 중도에 변경할 수 없다.



2. 니가 힘들게 데려온 그 캐릭이 계속 1티어가 아닐 수도 있다.

니케는 한동안 인플레가 크게 억제되어 왔지만 서포터는 누블을 기점으로, 딜러는 레후를 기점으로 인플레가 확연히 진행되고 있다.

즉 앞으로 나오는 신캐 수급이 구캐들보다 더 중요한 상황이 되어간다는 거다.

누블 좆사기래서 데려왔는데 크라운 한 명에게 떡발리네??? 이 상황이 앞으로도 계속 발생할 거라는 것.



3. 니케는 무소과금도 충분히 즐기지만, 만약 현질을 한다면 상당히 비싸다. 그리고 그 현질 체감을 가장 크게 느끼는 곳은 pvp다.

3만원 패키지 기준 1뽑에 1500원(1주얼당 5원) 8만 5000원 패키지 기준으로는 1주얼당 8.33원에 달한다.

스레나로 수급되는 재화 차이가 막상 원화로 환산하면 한달 기준 16,000 - 26,000원 가량 꾸준히 과금하는 수준인 것.

과금에 민감한 소과금에겐 오히려 이게 더 체감이 크다.

신규 니케를 잘 뽑는 게 인플레에 밀려날 구캐를 보유한 것보다 중요하니까.



4. 형태의 여러 유저 친화적 패치로 특요부터 19지까지는 부담이 전혀 없다.

https://arca.live/b/nikketgv/105172770

리타, 레후, 모더 같은 거 없고 홍련-크라운 스타트로 특요 오픈까지 5~6일, 특요는 열자마자 9단클 가능...

예전과 상황이 많이 달라짐. 투력 완화도 있고, 200렙 지원캐도 있고, 크라운은 너무 사기고.

4월말 ~ 5월초 리세계도 업자들이 많이 팔고 있는데 흑모레 3인 중 2인만 챙겨도 엄청난 우위로 시작하는 셈이다.



내 결론은 이렇다.


???: 난 영원히 무과금을 할 거고, 많은 캐릭풀로 존버를 잘해서 검증된 성능캐만 뽑을 것이다. pvp는 아예 할 생각 없다.


이 케이스는 묵은 계정도 괜찮다.

근데 오래 가는 친구를 별로 못보긴 함.



??? : 난 핵과금 할 거다. 묵은지로 시작해서 할배들 다 따먹을 거임.


억단위 박을 거면 시간이 걸릴 뿐 가능성 있다.

사실상 모더 코스튬 하나에 억을 태우는 격이지만.

아 콜라보 캐도 있겠구나 ㅇㅇ

2B응디 못참지 ㄹㅇ



??? : 적당히 과금도 하고 안정적인 사료 수급을 원한다.


손리세 하거나 니케풀이 적어도 반드시 최근 계정으로 시작하는 걸 추천한다.

스레나 사료 >> 솔레 사료.

거기에 솔레를 본격적으로 할 수 있는 시점은 아무리 짧게 잡아도 4,5달은 걸린다는 걸 명심해라.

그 긴 기간 내내 널 먹여 살리는 건 대황 머스탱님이 운영하는 아레나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