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대부분 게임이나 영화나 웹툰이나 요즘 스토리에서 악역은 대부분

정신이 멀쩡하면 사실 이해할만한 사연이 있었다는 식이거나

방법은 잘못됐어도 논리는 정당한 스타일의 캐릭터이고

정신이 나간 빌런이면 그냥 열이면 열 조커 비슷한 캐릭터인데

얘는 여기에 전부 포함이 안 되는 캐릭터여서 신선하고 좋았음

논리가 존나 말도 안되는데 지 스스로는 논리적이라고 떠벌리는 모습도 그렇고

주인공한테 집착하는 것도 널 가지고 싶어 이런 흔해빠진 이유가 아니라

그냥 내 논리에 오점을 남기니까 니새끼 더럽히겠다 이런 마인드인 것도 좋았음

진짜 얘는 스토리에 나오기만 하면 존나 심장 떨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