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작성하기에 앞서 본 글에는 0~13지 및 라스트 킹덤, 모더니아 인연 스토리스?포가 있을 예정









나는 걍 별 생각없이 니케를 시작했음.

마침 1.5주년에 신캐도 나왔다고 해서 손리세나 좀 조질까? 하다가 힘들어서 관두고 대충 시작했었음

마리안이 침식되서 죽는거 자체는 이미 유튜브에서 본 적 있어서 그닥 별 감흥은 없었음

그래도 아 이정도로 캐릭을 만들어놨는데 플블캐는 있겠지? 걔나 애정캐로 키워야지! 했는데

어머나 세상에 마리안은 미실장 캐릭이에요. 결국 라피나 키워야겠다고 생각하며 7지까지 밀었었음

또 어머나 세상에 모더니아는 마리안이었습니다~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이었음. 아니 미실장인게 이런 이유였냐고...


그렇게 대충 아무 모더니아 있는 리세계 집어다가 다시 시작함. 7지에서 저 사실을 안 순간부터 참을수가 없었음

모더니아 기본 스킨이 디스카운트! 이러는 댕청한 모습 보며 웃고, 모더니아 이번에 신스킨도 질러서 쓰고 그랬었지

인연 스토리는 스포일까봐 안밀려다가 못 참아서 봐버렸는데 세상에 모더니아가 뇌세척 당했다네 

개인적으로 몸이 같아도 기억이 아예 없으면 다른 사람이라 생각하는 파라 슬펐음

모더니아=/마리안 이 사실이 되버린거니까. 그래도 모더니아 자체도 애정가서 쭉 밀던 와중 13지 도착


13지에서 열차한테 개 뚜까 맞고 토커티브랑 모더니아는 왤케 약하지? 열차가 zi존이네 이딴 생각이나 하다가 13지 클리어를 했음

모더니아가 마리안 행세?하면서 유인하는거나 총알 이빨로 냅다 잡은거나 참...쌔기는 더럽게 쌔구나 싶었지. 

그래도 결국 어찌저찌 원래대로 돌아온거보며 ㅎㅎ 거리다가 ...얘 기억 날라간다 하지 않았나? 생각중이었던 찰나

대화창에서 스노우 화이트 이름 보이자마자 느낌 쌔했고, 그 쌔한 느낌은 틀리지를 않았더라.

토커티브 10 10 10 새X는 꼭 죽었으면한다...라스트 킹덤보니 꾸역꾸역 처 살아있던데 제발 고통 속에서 비참하게 죽기를


하...쓰고나니 이게 뭔 개소린지 모르겠는데 걍 착잡하다...그래도 오늘 념글중에 마리안이 푸른 장미 꽃말 가지고 있다던가 그런 비슷한 글 본거 같은데 그게 사실이라면 기적을 바래도 좋은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