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메인스토리는 어떠한 인물에 대해 기대감을 갖고 보면 더욱 재밌거든


챕터 초반부는 토커티브 백설 모더니아 순으로 중요 인물들이 이어지고


20지부터는 도로시로 시작

25~26지는 도로시와 레후 정도로 중요 인물이 촛점이 맞춰지고 서사 일부를 풀어줘서 기대감을 높였음


그런데 27지 이후부터는 딱히 그런 인물이 없으니 

더더욱 노잼 같이 느껴지는 거 같다


떡밥 투성이 인물은 그레이브가 있지만 

솔직히 기존 떡밥도 안 풀린 애들이 넘치는데 

또 수상한 새끼가 나와서 그다지 기대감이 없음

그저 아나키오르 운송업자 같은 느낌이라 별로 매력을 못 느끼겠고


빌드업 구간은 늘 있어왔지만 유독 27~30지가 씹노잼인 이유가 메인스토리를 이끌어가는 매력적인 인물의 부재가 큰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