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pc방에는 차려 입고 가는 거임.
그리고 니케를 켜는데 켤 때부터 브금이 웅장하게 울려서 주변 사람들이 다 쳐다봄.
"뭐야 저 씹덕 냄새나는 게임은"
"풉 하여간 지같이 생긴 거만 쳐하네"
옆사람이 구경하든 말든 신경도 안 쓰고
크흑앨레나 꺼내서 챌7 오토로 깨고
2분 45초에 깬 기록화면 띄워놓고 담배 하나 피고오면
주위 사람들이 자리 몰려들어서
"와 씨발 피방에서 이런 게임 하면 안 쪽팔리나"
"씹덕 새끼들 다 죽었으면"
이렇게 떠드는 거를
"죄,죄송한데 거기 제 자리.."
이렇게 한마디 슥 해주면 구경꾼들이 비키면서
"읔 씹덕 냄새"
"저러니 현실 여자를 못 만나지"
그럼 난 카메라로 얼굴을 정신없이 찍고 있는 여고생에게(얼굴에 혐오감이 가득함)
"사진, 곤란"
한마디 해주고 다시 자리에 슥 앉아서 라프텔로 애니 보면서
"이 정돈가?"
한마디 하고 있을 때
피방 남자 사장님이(동네에서 제일 험상궃다고 소문난 헬창, 몸매 S급, 처녀임)
"서비스에요" 하면서 커피 한 잔 주는데 커피 잔 밑에 포스트잇이 붙어 있음
'빨리 안 나가면 고소합니다, 010-xxxx-xx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