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다들 마리안이 지휘관 바라기라서 좋아하겠지만

난 개인적으로 얘가 헬레틱에서 돌아오면서 서사가 끝났다고 생각되어서 오히려 관심이 확 식었거든.
캐릭터 성도 그냥 바보 어린애였고.

근데 되려 사이드스토리, 이벤스 거치면서 나름의 캐릭터성이 더 생기고
오히려 새로운 서사를 부여받음으로써 메인스토리의 흐름에 앞으로 크게 관여한다고 생각하니
훨씬 호감이 가게 되던데


과거 신년에 마리안 3돌 안한게 되려 이제와서 후회될 정도로 아쉬운데
나만 그런가?


p.s.

덤으로 얘는 포지션 상 사실 결국에는 다시 우리편으로 돌아온다는게 예상되어서

타락 떡밥이 별로 걱정 안된다는것도 한 몫하긴 함.

사춘기 반항아 밈으로 소비되겠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