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니아는 그 존재 자체가 떡밥투성이라 아직 왈가왈부하기는 이르고
스토리를 읽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에식이는 프로텍터 덕분에 뇌가 작살난 상태는 아니었음
인디발리아는 자기 입으로 부활 전의 자신과 부활 후의 자신은 기억이 같을 뿐 타인이라고 말했었고
다들 어느정도 납득이 갈 이유가 있는데 바이퍼는 극적인 연출 후에 목을 꺾어서 뇌는 멀쩡했다?
폭탄 목걸이가 터졌는데?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이유도 허술하고 억지로 되살린게 보이니 욕먹는거지
안 그래도 퇴장해야 할 상황에서 퇴장 안하는 연출에 염증을 느끼고 있는데 바이퍼가 좋은 먹잇감이 된 것일뿐임
스작 개인의 취향은 꿈도 희망도 없는 디스토피아에 도스토예프스키 뺨 치는 비극을 써재끼고 싶은 것 같은데 정작 비즈니스모델은 캐릭팔이가 메인인데다가 캐릭터 빨아재끼는데 진심인 일본이 본진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그런 캐빨러들까지 입을 닥치게 할 필력으로 스토리를 쓰자니 그게 될리가 없고. 그게 가능 한 능력자였다면 이미 글로벌하게 깃발을 날렸을테고ㅋㅋㅋㅋㅋㅋㅋ
그 괴리감이 얼마나 스트레스였으면 머리가 저 지경이겠음ㅋㅋㅋㅋㅋㅋㅋ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네
1. 애초에 캐릭터 되살리는거 자체가 마음에 안 든다고 말했음.
개인적으로 되살리는건 모더에서 임팩트만 주고 끝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되살아날 수 있던 이유도 떡밥이 풀릴 시에 유저들이 납득할 수준으로 설명이 되어야함
이게 아니면 모더니아도 에식이 이후의 캐릭처럼 뇌절이 되는 거고
2. 엑시아 같은 프로토콜 스쿼트는 에닉을 서포트 가능할 정도로 대체 불가능 인력이라 특혜가 있다고 말했음
3. 레드후드는 라피랑 바디 자체가 합쳐진건데 뇌가 없다는 건 어디서 나온 소리임? 스토리 읽은 거 맞아?
모더 이후의 에식이 바이퍼 등등 죽었던거 같은데 살아있었습니다 전개는 뇌절임
네가 바이퍼만 욕하는게 이해가 안된다 해서 바이퍼는 다른 캐릭보다 개연성이 빈약해서 욕을 집중적으로 먹는 거라고 말한거고
실장된 주요 캐릭터 안 죽이는게 불만이 아님 죽인 것처럼 연출해놓고 살아있었다 이런 연출이 계속되고 앞으로도 계속 나올 가능성이 보이니 짜치는거지
저렇게 되도 않는 언출을 보일바에는 그냥 저런 연출을 안했으면 좋겠단 얘기임
개연성과 핍진성은 싹 뭉개고 현실성을 내세우네 글케 따지면 니케 설정 자체가 납득이 감? 전부 허구인데?
패키지 게임이 아닌 실시간으로 운영하는 게임이라 캐릭터 함부로 못죽이는거 알지
캐릭터 장사하는 게임인데 그걸 모르고 말하는게 아니잖음;; 몰입에 방해되는 연출에 대해 말하는건데
내가 스토리 반응딸치려고 니케 스토리 영상 꽤나 많이 찾아다녔는데 일본이랑 한국이랑 유독 차이나는게 그거임
일본애들은 캐릭터에 진심임 24지에서 카운터스 총맞고 바이퍼 죽는거 보고 진짜 10분 넘게 오열하는 애들도 있음
한국에선 ㅈㄴ 짜치다고 평가하는 바이퍼 살리는 장면조차 살아서 다행이다ㅠㅠ 이런 반응 보이는게 대다수임
어쩔 수 없는 딜레마인거같음
플레이어블이나 메인에 나와서 시나리오를 이끌어가는 얘들은 살려나가면서 진행해야하는게 캐릭팔이하는 모바일게임의 양날의 검같은 느낌임 진짜 포트스 아포칼립스마냥 다 죽어나가고 꿈도 희망도 없는 세상이 주변인물들에겐 생각보다 크게 안와닿음 양산형들 다른 지휘관들 다 죽어나가는것처럼 나오는데 정작 메인에선 죽기는커녕 다치는것도 잘 안나와서 좀 짜치는부분이 있긴해 이게 애니메이션이나 소설이라면 그렇게 보는게 맞을수 있는데 모바겜은 좀 다르게 봐야할거같다 한국문화가 이걸 좀 더 괴리감있게 받아들이기도 하는거같음
가챠수집형겜이나 씹덕겜의 딜레마인데 결국 푸는사람 역량에 달린거도 맞고 한편으론 전반적인 결말이 어느정도 예상된다는점에서 불살주의 자체를 불호를 느끼는 사람도 있을듯
니케는 영 다른세계관도 아니고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상에다가 설정이 극치밀한정도는 아니고 형태나 스작등이 좋아하던 작품들이 대부분 엔딩이 그래서 사실 모순이 생기기 마련
양산형으로 그걸 풀긴한데도 좀 그렇지
그래도 그나마 빌드업이 어느정도 납득할 애들이 모더 레후 이런애들보다 바이퍼는 많이 아쉬운 내용이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