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BUPxSPH8kgU?si=9x0LRAFBps5fKYDC



괄목하라, 이 눈부신 힘을
찬란하게 타오르리라
영겁을 밝히는 존재가 되리라!
위엄서린 강철의 칼날
여전사는 자유로이 눈을 떴도다
싸움을 거듭하며 결국 어둠을 물리치리라
왕관의 결의는 타오르는 불꽃과 같으니
단결로 우리의 의지는 격앙되고
충성은 끝없이 왕국을 칭송하리
역경이 몰아쳐도 고개 숙이지 말지어다
선대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전투의 끝자락에, 나는 서있는 자가 될지니
호국의 찬가를 높이 울려라!
불멸의 전설을 노래하라!
각각의 검은 섬광이요,
각각의 방패는 바위요,
각각의 화살은 격돌의 순간을 재촉하는 시계침
최후의 일격은
기사의 손에 내리리
고요한 달빛아래 용맹을 잃지 않는 자의 손으로!
어둠의 포옹을 뿌리치고,
넘실대는 악의,
실추와 타락의 늪,
자신을 잃게 되는 무수한 유혹을 넘어!
고고하게 빛나는 희망을 손에 쥔 채
왕국의 수호자는 무너뜨리리라
구름같이 몰려드는 괴수의 무리들을
스스로 절대자를 자처하는 어리석을 것들을!
지키리라, 우리의 소중한 꿈들을
태양이 빛을 발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그리고 한 걸음씩, 우리의 마음이 모이면
어떤 역경에도 우리는 흔들리지 않으리라
전투의 끝자락에, 나는 서있는 자가 될지니
이룰 것이다! 그대들의 찬가가
여명의 하늘에 울려퍼지는 그 광경을!
각각의 검은 섬광이요,
각각의 방패는 바위요,
각각의 화살은 격돌의 순간을 재촉하는 시계침
최후의 일격은
기사의 손에 내리리
태양 아래에서도 용맹을 잃지 않는 자의 손으로!
영광이란 쇠퇴의 무대를 내달리는 것
그리고 운명이란 자존심으로 연주하는 한 편의 연극
최후의 일격은
기사의 손에 내리리
별빛 아래에서도 용맹을 잃지 않는 자의 손으로!
전투의 끝자락에, 나는 서있는 자가 될지니
나는 그대들이 합창하는 찬가의 주인이 되리라!
여명의 하늘에 울려퍼지는 그 이름이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