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실오라기 한올도 없이 내던져진 트로니를 보고싶다

최대한 손으로 가릴려고 애써보지만 엉덩이와 핑크빛의 꼭지 하나는 못가리는 트로니를 보고싶다

사람들이 자신의 알몸을 보고있다는 사실에 오줌을 지리면서 눈물을 흘리는 트로니를 보고싶다

사람들이 팔을 끌면서 뒷골목으로 가려해도 무너진 표정으로 저항도 못하는 트로니를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