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메인챕터와 직접 연관이 있는 스토리가 몇 있음


더티 백야드, 킬 더 로드, 붐스데이, 다크히어로가 대표적인데


차라리 이렇게 하면 그 자체가 메인 빌드업 과정이므로 나름 의미가 있어진다


더빙 없는 사이드 스토리 같은 느낌이랄까


이번 스토리 역시 일레그에 이어 트로니까지 27지 이전의 과정을 담았는데


나름 중요한 떡밥이 하나 나왔음


방주의 동력원은 역시나 인신 공양의 형태로 이뤄지고 있고 


그 사실은 극비중의 극비라서 그 존재를 알기만 해도 최소 기억소거에 즉결 처형이라는 중범죄에 해당하는 것


당연히 방주 윗대가리들은 이걸 알고 있고 철저하게 숨기고 있다


정황상 자기들의 안위를 위해 생명을 지속적으로 희생하는 방식으로 방주를 운영하고 있음을 어느정도 추측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레드 후드의 방주를 파괴하라는 강력한 암시는 방주의 진실을 우연하게 알고 그랬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봄


이렇게 꾸준한 좆간 빌드업이 계속 되는 거 보면 이후 스토리에서 방주 한번 뒤엎고 갈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