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더 팁을 주자면 본인이 멸치임에도 과자를 존나 많이 먹기도 하고, 술 담배도 즐겨하는 편이라 집에 들어와도 계속 들락날락 하는 편인데, 거기에 내 방에 바퀴벌레가 들어오다보니 난 내가 이 바퀴벌레를 데려온걸 딱 알았음 ㅇㅇ


그러다보니 ㅅㅂ;; 바퀴도 날 따라 기어왔는지 굳이 내 방에 기어 들어오더라 (내가 담배피러 나갔다 왔을때 들어온 새끼만 3마리였을거임 ㅇㅇ;)


책으로 이 새끼를 어떻게 잡냐?? 진짜 별거 없는게


그냥 ㅆ~ㅂ 내가 저 새끼 싫어하고 증오하는만큼 모든 감정과 힘을 끌어 담으면 인간은 본인의 힘의 한계를 부수게 된다 << 이건 해봐야 앎 ㅇㅇ;;


솔직히 내방이 엄마 화장대가 있다던가, 우리 가족 양복들이 있는 옷장이 있다던가, 침대가 있다던가. 이 셋중에 하나라도 해당 안 됬으면 난

진짜 그냥 들추고 때려 잡았을거임 ㅇㅇ; 근데 그때는 그게 됬을거 같음 진짜 머리가 핑 도는데 몸에 깜짝 놀라서인가 없던 힘도 생겨나고 하더라고


그니까 그런 중요품들 없는 니붕이들은 그냥 냅다 ㅣㅣ 이렇게 있는 침대도 ㅡㅡ 요렇게 그냥 눕혀버리고 잡으셈 ㅇㅇ 그래야 너희들 정신 건강에

훨씬 이로움


아니 ㅆ~ㅂ 이걸 내가 어케 함? 이런 태클을 걸더라도 어쩔 수 없음 니가 받치는대 밑에 이것저것 물건을 둬서라도 침대를 높여서 밑에 있는 저 ㅆ~ㅃ 바퀴새끼를 잡거나 혹은


옷장 밑에 숨겨진 새끼를 니가 옷장 밑에를 들어올려서 책을 받치던가 해서

밑에 있는 바퀴새끼를 잡지 않는 이상 끝나지 않는 전쟁임 ㅇㅇ 진짜 그냥 끝을 본다 생각하고


진짜 최선을 다하면 사실상 1시간 이내로 끝나니까 그냥 1시간 정신 놓고 잡으셈

본인이 솔직히 4~5마리 잡았다 해도 누구 훈수 둘 처지는 아닌데


그래도 처음 겪는 니붕이들 보니까 마음이 불편하고 그래서 하는 말임 ㅇㅇ;; 진짜 빨리 끝을 안 보면 넌


"진짜 너가 생각하는 이상의 지옥을 맛 보게 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