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도 모르고 살다 니케한테 관심도 없었는데 니케가 되고난 이후로 이전의 삶을 그리워하고 후회하는 아니스



겉보기엔 남을 깔보고 욕하지만 그럴만한 과거가 있었던 은화



짜증과 혐성을 유발하는 캐릭터지만 호감도스토리에서 그럴만한 과거가 나오는 노아


라피는 서사가 너무 길어서 패스



근데 네온은 그럴만한 이야기도 나오지도 않고 대화에서 화력이나 스파이 얘기만 하는 느낌임


물론 ABAB로 이뤄지는 대화 스크립트에서 분위기 띄우는 ABABC식으로 진행되는 전개는 필수 불가결이지만


네온의 개그캐릭터이지만 개인적인 서사는 너무 신경 안써준 느낌임


차라리

과거에 네온이 왜 스파이로 지원하게 되었는가?

유쾌한 화력쟁이지만 왜 화력에 집중하게 되었는가?


라도 넣어주던가 이런거 없이 라피와 아니스 대화 전개에서 망가진 역할을 충실히 하긴 하지만


변칙적이지 않고 예상 가능한 (화력)드립을 날리니깐 뻔하고 재미가 없음


그러니 망가져서 웃음을 유발하는게 아닌 계속 망가진 상태로 보이는거임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더웨일에서의 활약상은 캐릭터가 아주 색다르게 보여주는것처럼 보이는데


이처럼 평평한 네온 캐릭터의 변칙성이 조금 더 나왔으면 좋겠음


담당성우도 이 캐릭터가 똑똑한 캐릭터처럼 보였다고 본인도 안타까워하는것 같은데...


퀄 좋은 이격이나 성능보단 이점이 문제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