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식품약과 중소 공장인데 이런게 기본적인 것도 못지키는 회사는 처음봐서 놀래다....

첨에는 포장 알바 구해다고 했는데 모집 보고 지원했는데 

전화와서는 내일 부터 일가능하냐고 물어봐서 가능하다고해서 싱글벙글 일하려가는데 

왠 종이 일회용 위생복 하나 줘고 일하라고 해서 살짝 멘탈이 흔들려는데 당일치기로 온사람도 있다고해서 그러려니 해서 

입고 일다하고  일다 끝내고 퇴근 하려는데 실장님이 내일 일한 사람 종이 위생복 버리지말고 내일 입어야 하니까..

버리지 말라고해서 멘탈깨지뻔해다 (나 그 위생복입고 쓰래기 버려는데) 

차마 양심상 그건 입을수 없어서 예전에 다녔던 빵공장에서 입었던 위생복 찾아서 가지고 가서 그건 입고일해는데

위생모자가 없어서 어쩔수없이 일회용 머리모 쓰고 일하는데 (일회용으로쓰고 실제로는 이회용) 

나중에 위생모자 나눠준기래 아 그래도 위생모자는 복지로 주는구나 해서 냉큼하나 쓰려고 하나 가져가는데 

그건 그냥 주는게 아니라 파는거래서 다시 도로 갖다났다.. 씨발 쿠팡보다 비싸게 파더라  

계속 일회용 머리모 쓰고 일하는 없을니까  그냥 내가 쿠팡에서 주문했다..

그리고 대망의 일이 터져다 ...

니붕이는 오늘 출근했는데 실장님이 오늘 일 없는데 왜 왔냐고 했다...정확히 말하면 오늘 사람이없어서 생산량이 많이없어서 

남자(탑차)일이 없다고 하는거임

그래도 포장일이 있냐고 물어보니 안돼다고 하더라 

이런 씨발? 니붕이는 첨날 부터 계속 주4일 일하고 싶다고 말해는데 

그래서 아 그래요? 그럼 내일오면 되죠? 이왕 온김에 계약서 좀 쓰고 가야겠네요 라고 했는데

실장님은 그냥 우리가 올라하때 와서 일하면 되다고 하고 내일도 남자일없다고 하고  옆에 아줌마는 여기 계약서 안써 라고하고

 실시간으로 여기서 나가야 해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라 

오늘 부모님일  도와주는데 전화와서  내일 일 나오라고 해서 거기 일이 너무 정기적인 않다고하고 관두다고 애기해다

오히려 실장님이 사람이 정기적인 일을 찾아야하다면서 오히러 칭찬 하더라 

긴글 읽어주셔거 고맙고 글 잘못쓰는거 나도 알다 너무 머라할지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