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우절 이벤트 때 카운터스가 했던 거짓말은 사실 모두 진실이다

(라피는 지휘관이 다치는게 싫어서 그만두면 좋겠다고 한것, 아니스는 진짜 아이돌이었음)


2. 엘리시온 기업은 엘리시온 가문이 만들었다

(대놓고 스스로 엘리시온 일가임을 드러내는 E.H는 명확히 이 부분을 암시하기 위한 장치)


3. 3대 기업 중 창업가문이 드러난건 엘리시온 뿐이며, 일가 일원들의 존재 또한 메인스토리를 통해 드러내고 있다

이 와중에 네온이 스스로 초대 CEO라고 주장하는것은 동시에 엘리시온 가문의 가주였다는 것을 주장하는 꼴이 된다

곧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잉그리드와 네온과의 관계를 주목하게 만드는 구도가 자연스레 형성된다


4. 잉그리드는 친분이 있는 상대를 니케로 만든다

(폴리, 엘리시온 하퍼)


5. 네온의 인연스토리에서 잉그리드는 이상할정도로 적극적으로 네온의 부탁을 들어주고

마지막에는 네온이 선물한 총을 엘리시온 사내에 이쁘게 전시까지 한다

(이병철이 선물한 폴더폰을 이재용이 받는 이미지를 떠올리면...)


6. 그놈의 비전아이는 유니크 중의 초 유니크템이며, ceo급 아니면 가지고 다니기 어렵다고 일레그가 언급


7. 네온이 화력을 입에 달고 사는 것처럼, 잉그리드는 택티컬을 입에 달고 산다


8. 아니스, 라피가 정실 포지션인 것에 반해, 네온은 지휘관에 있어 아무런 섬씽이 없는데도

서사의 중요자리를 차지한다. 이는 네온의 역할은 엘리시온의 초대 ceo로서 잉그리드의 지지를 얻어내는 전개에 개연성을 부여하며,

이후 지휘관이 마리안을 돌려받기 위해 방주내 권력을 좇는 과정에서 소위 든든한 후견인 노릇을 할 가능성이 크다


9. 초대 ceo드립을 치기는 했지만, 어느만큼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지는 아직 미지수

모든 것을 완벽히 기억하면서 스쿼드와 지휘관을 농락하고 있는거라면 나름 반전이긴 할 것 같지만...


10. 만일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9.가 무의식적으로 나온 발언이라면  

화력무새 네온이 전 ceo로서의 기억을 되찾고 거듭나는 시나리오가 추가될 것이며, 

이는 라스트킹덤 이벤트에서 홍련의 기억이 차츰 돌아오고 있음을 통해 간접적으로 예상할 수 있다






 결론: 

네온은 엘리시온의 초대 ceo가 맞으며, 

풀네임은 엘리시온 네온(본명이 다를수는 있음)

어쩌면 잉그리드의 친할머니일 수 있다

그리고 방주내 권력획득의 시나리오에서 제 역할을 할 것



혹시 추가할 부분 있으면 알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