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은 알빠노? 하고 스초권을 준게 아니라고 난 생각한다.


이건 일반인의 생각으론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 아닐까 생각했다.



트로니는 애초에 컨셉이 '분배댐' 하나 말고는 없었을 것이다.


일레그가 분배대미지 서폿이니 같은 스쿼드인 트로니를 분배대미지 요원으로 만들어야지 라는 생각을 했을 것이고


시프트업이 최근에 꽂힌 풀차지 기믹을 이참에 활용하자 싶어서 나온게 트로니가 아닐까 싶다.


1.5주년도 끝났겠다. 공들일 필요가 있었을까?


그렇게 스파게티 코딩으로 만들어진 트로니는 검수 대충 하고 통과가 되어서 실장되고 


비극은 시작되었다.


미실리스의 앨리스는 그렇게 출시되고 개판이 되었다.


분배대미지판정이지만 런처 풀차지보다 좁은 범위


분배대미지 상승이라고 적혀있지만 상한 상승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같은 트로니는 엄청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냈고


당연히 유저들은 불타지


않았다.


"크라운 뽑았고 이제 여름존버해야 되는데 왜 뽑음?"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뽑은 사람은 한줌이니 문제의 심각도에 비해서 


화제는 당연히 덜할 수 밖에 없었다.


그와중에 시프트업은 툴팁 수정합니다


한마디로 퉁치려고 했고 일은 그렇게 끝날까 했는데.....


https://arca.live/b/nikketgv/106612840?target=all&keyword=%ED%8A%B8%EB%A1%9C%EB%8B%88&category=%EC%A0%95%EB%B3%B4&p=1

풀차지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는데 톡톡이가 더 쎔


그쯤 이게 발굴되었다.


여기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자


툴팁수정치고 어째 오래 걸리지 않았는가?


스초권 세장은 왜 줬을까? 시프트업이 스초권을 툴팁 잘못 적었다고 줄 놈들인가?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프트업은 '어? 이러면 안되는데?' 라고 문제를 인식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마 지들이 생각하기엔 좀 많은 노력을 했을 것이다.


근데 태생이 스파게티 코딩으로 만들어져서 분배대미지 메커니즘 자체부터 해서 어딜 건드려야되는거지 갑갑했을 것이다.



그레서 시프트업의 답은 GG를 친거라고 생각한다.

우린 노력하긴 했는데 고멘네 

못 고치겠음

그래서 스초권 드림



이게 난 사건의 전말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