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때 깡촌에서 살았는데 부모님이 부업으로 작은 구멍가게 했었는데 가게 안에 집이 있었거든 아버지는 일하러가시고 어머니는 잠시 집 비웠었고 나는 혼자 집에서 TV 봤었음 근데 갑자기 짤 같은 옷 입은 사람이 칼 들고 방으로 들어오더니 혹시 엄마 어디갔니? 해서 잘 모르겠어요. 하니깐 나 엄마 친구인데 엄마가 지갑 좀 가지고 와달라고 해더라 해서 솔직하게 저기 장롱 위에 있어요. 하니깐 고마워 하고 지갑 들고 나가고. 2시간 뒤에 엄마가 집에오자마자 나 끌어안더니 미안하다 괜찮냐며 울더라.








내가 말하기도 전에 나보고 괜찮냐고 한거보면 탈옥수 놈 잡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