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레진킷에 꽂혀 레진 도색 대행 자주 맡겼었는데


당시에는 나름 그쪽 방면에서는 유명한 사람한테 적지 않은 대행비 주고 맡겼지만


레진 도색 자체가 킷에 따라 난이도도 들쭉날쭉이고 개인업자가 혼자 하는 일이다보니


심심하면 일정 몇 주씩 밀리는데 그거 때문에 막 독촉하기도 뭐해서


스트레스 꽤나 받았음. 내 돈주고 내가 왜 싫은 소리 못하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좁은 바닥이라 대행해주는 사람도 적다보니 그게  잘 안 됨


그리고 결과물이 좀 마음에 안 들수도 있는데 고쳐달라고 하는것도 쉽진 않지


그리고 레진 특성상 파손도 잘 되는지라 조심조심 관리해야하고 수리 받는 것도 빡세고...


걍 웬만하면 홍북이 같은 유명업체의 pvc나 사자


원하는 게 없으면 걍 기다려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