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지스타부터 오늘 행사까지 (메이드 카페는 당시 나로선 항마력 딸려서 못감 인생에서 젤 후회중)

따져보니 오프 여러번 갔었더라

항상 혼자만의 추억으로 간직했지만

왠지 공유하면 더 재밌을거 같아서 후기 써봄



성수역에서 걸어서 10분이나 걸릴줄 몰랐음 ㅋㅋ

열심히 걸어서 도착했더니 역시 많은 사람들이...



우리 에이드 코스해주신 슈마님 !

밖에서 대기중인데 손 흔들어 주시길래 나도 손흔들었더니 씩 웃으시는데 진짜 심장 터지는줄 알았음 ㅠㅠ

정말 꼭 사진 같이 찍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내 차례땐 안계시더라... 그래도 행복했어요...

카메라 들이댔을때 포즈 취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입장 !




입장하자마자 PTSD자극하는..

하지만 보자마자 내가 쏘고싶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하고싶은 사람 물어보셔서 얼른 손들고 찍음 ㅋㅋ

눈 가리니까 웃으면서 마리안 겨누는 싸패처럼 나왔는데 저거 찡그리면서 괴로워하는 표정임 (진짜임)




다 인상 깊었는데 세븐스 드워프랑 토커티브가 진짜 압도적이더라

아무 정보 없이 들어간 전시회여서 더 놀랬음 ㅋㅋㅋ




실물 바이럴 미쳤던 폰케이스...

진심 사진으로 보는거 보다 실물이 몇배는 더 예쁨



솔직히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귀한 니케 피규어니까



안샀지만 사진은 남겼다.



사실은 예쁜 코스어 누님들하고 사진 찍은거 자랑하려고 올림

홍련 코스하신분 트위터에서 자주 뵈어서 그분하고 찍고 싶었는데 딱 내 앞에서 바뀌더라

하지만 이런들 어떠하리... 겁나게 아름다우신 도로시랑 라푼젤 코스어 분들 나오셨는데 ㅎㅎ

루아님 비류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압도적인 비주얼의 프리바티 코스어 야살님

사진 찍을때 좀 떨어져 있었는데 더 떨어지라 해서 어쩌다보니 사이에 사람 한명 들어갈 정도로 멀어져버림

좀 아쉽긴 한데 언제 이렇게 아름다우신 분이랑 한 앵글에 담겨보겠어 ㅎㅎ 

오히려 더 재밌는 구도 같기도 하고. 만족스러움 ㅎ



아무튼

이렇게 짤막한 후기는 종료

항상 니케 오프라인 이벤트에 목말라 있었는데

정~말 오래간만에 이렇게 이벤트가 생겨서 너무 기쁜 마음으로 잘 놀다왔다

굿즈에 쓴 돈 생각하면 이정도 간격으로 행사 하는게 나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뭣보다

이번엔 사진이나 이런거 (마리안 총쏘는거) 있으면 적극적으로 나서려고 용기 많이 냈는데

덕분에 더 재밌었고, 지금까지 갔던 오프 행사중엔 최고로 재밌었음

즐거웠다 !

낼 갔다올 니붕이들도 분명 재밌을테니 잘 갔다오고

못간 니붕이들은 담 행사때는 꼭 갈수 있길 바라며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