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근감을 무시해버린게 아닐까라는 생각마저 들게하는 소다의 찌머크


그 위 보일듯 말듯한, 유선에 풍부한 양분을 공급해줄 임신 최적화 핏줄


캔 뚜껑 손잡이처럼 '이 부분을 잡고 벗겨주세요'라는 설명서가 적혀있을 듯한 쭈쭈가리개의 살짝 들린 위쪽 손잡이


아침 이슬과도 같은 신선한 방울땀을 상상케하는 찌밑 접힌살


지저분한 선이 아닌 아주 얇은 선과 음영만으로 표현해낸, 그래서 사실성이 더욱 돋보이는 잘 제모된 겨뷰지


찢어진 스타킹 위로 볼록 튀어나온 지방 가득 말랑말랑 엉덩이살


그들 사이에서 시선을 강탈해가는 반사광 max 대음순 가리개


등에서 시작해 회음부에서 끝나는 지퍼로 미루어보아 분명 뒷구멍 섹스 최적화로 설계된 복장


출산구멍에 들어가있을 로터는 합리적 의심이라고 여겨지게 할 허리춤의 스위치


로터가 들어있다는 제2근거인 안면홍조와 이를 애써 가리려는듯한 환한 미소



한편 지남충의 대물쥬지를 보고 놀라하며 '저걸 넣으면 절대 절정한다'는 표정을 짓는 앨리스


준비 만전 양갈래로 묶인 지휘관 전용 손잡이


바람만 살짝 불어도 '흐냐앗?!'하고 느껴버릴 성감대를 필사적으로 가리는 옆머리


핸드잡 예행연습중인, 테크닉은 부족할지 모르나 그 미세한 떨림이 매력적일 아담하고 보드라운 손


핑크색 향이란 무엇인지 필사적으로 보여주려하는 공감각적으로 촉촉한 야드랑이


소다에 비해 작지만 절대적으로 작지 않은 훌륭한 그립감의 모유 디스펜서와 그 영양 공급원 혈관


그 사이를 흐르는 액체를 받아 고이게 할, 탯줄의 흔적이었던, 하지만 이제는 탯줄을 만들어낼 준비가 돼있는 배꼽


겨뷰지는 언제든 되지만 다리는 부끄러워 못보여주는 서양의 개방적인 성관념을 가질것만 같은 하반신 가리개



그런 그들을 보고 조루가 되어버릴것만 같은 지남충의 사정을 상징하는 대물 폭죽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