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엔씨 좋아합니다. 저와 사귀어주세요.











오랜시간 당신을 지켜봐왔고 당신 곁을 지켜왔습니다.











누구보다 당신을 아끼고 좋아합니다.











가끔 당신에게 시기와 질투를 느끼는 니붕이들이 당신을 조롱거리로 삼을때







저는 저 자신을 여러명으로 나누어 부계정들을 사용하며 당신을 지켜왔었습니다.











자아가 분열되고 때로는 자괴감이 들 때도 있었지만.











사랑하는슈엔씨만 지킬 수만 있다면 아무래도 상관없어.











앞으로는 슈엔씨를 지키는 당신의 기사로 살고싶어.







다만, 슈엔씨가 날 모르는 어둠속이 아닌











슈엔씨와 연인이 된,  당신의 옆자리에서.











그런 기사가 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시겠습니까?







사랑하는 나의, 공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