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저거 살짝 집게손처럼 보이는데 쓰알 이격으로 대체...
"니붕, 지랄하지마라. 그냥 살찐거다."
"쓰알 이격은 무슨, 이번 겨울에 못 받은거 봤으면 알아서 짜져있으라고."
"가뜩이나 네온 대신 베스티 나온것도 화나는데..."
"야. 네온이 갑자기 왜 나오냐? 사장시켜줘?"
"아. 형태구나... 아..아무것도 아니란다..."
"그래 사장. 네온, 리안 이야기 한번만 더 나오면 그냥 둘 다 말소시켜버릴거니까 그렇게 알아라."
"그.. 그래 형석아.. 피자는 늘 먹던걸로 시켜놨어.."
"나.. 나는 이만 갈게.."
"니붕, 너는 또 무슨 일로 온거지?"
"개노도 주고 인터뷰도 해줬는데 뭐가 또 부족한가?"
"아.. 아니 그.. 그게 혹시 벨로타 이격.."
"야, 인터뷰에 없는 이유가 뭐겠냐? 벨로타는 즈그 부모님이나 따라가라고 그래."
"벨로타 부모랑 벨로타 이격이랑 공통점이 뭔지 아냐?"
"둘 다 존재하지 않는다는거야."
"죄.. 죄송합니다.."
"그래 니붕아. 9만원 스킨 많이 지르고, 이번 스킨 두개도 사라. 알겠냐?"
"이제 피자 올거 같으니까 이만 꺼져보도록."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