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로 내놓는거? 그래 그럴수도 있지. 15세 애들도 화면너머 애니매걸이 응디빵디 흔드는거 보고싶을거고 암울한 세계관에서 빌어쳐먹을 기계괴물들 총으로 쏴버리고 싶을수도 있지. 그런데 그게 진짜로 대중성이 있다고 생각하냐? 화면너머 애니매걸부터 사회적 멸시를 받는데다가  여자애들 모습으로 만든 로봇들이 생환율 0.2프로인 세계에서 살기위해서 고군분투 한다는 이야기가 정말로 대중한테 먹히는 이야기일까? 소설로 나왔어도 그건 성인소설이야. 시프트업이 만드는 모든게임은 기본적으로 섹스어필에 강렬한색감, 잔인함과 냉혹한 사회의 이야기가 포함되어있다. 이런 게임 만드는놈들이 왜 굳이 이런 모험을 하는지 모르겠다. 이미 자기들 게임할사람은 정해져있는데. 내가 횬타이 이양반 블소때부터 좋아했는데 게임만들기 시작하니깐 호감도 다 깎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