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딸이나 탁트처럼 애니메이션 선행 방영 이후 나온 게임도 아니고,

몰루겜이나 공주겜처럼 일본에서 1년 정도 운영하다 건너온 게임도 아님.

11월에 글로벌 원빌드로 오픈해서, 아직 5개월밖에 안된 게임에 불과함.

다른게임처럼 1년치 IP와 2차 창작이 쌓여있는 상황이 아니란 거지.


참고로 언니겜은 16년 10월에 출시해서,

18년에야 단편 애니, 코믹스, 라이트노벨이 출시되었음. 

나온지 5개월 된 게임이 팬북같은 출판물을 내거나, IP 활용 영상 컨텐츠를 내는 경우는 솔직히 본적이 없어서

텐센트와 시프트업이 IP활용을 못하고 있다고 하기에는 좀 어폐가 있지 않나 싶네.


게다가 굿즈 구성 대부분이 아크릴 스탠드라 불만이 있을 수는 있지만,

이치방쿠지(반다이남코), 타이토토이즈, 애니메이트 같은 유명 굿즈 관련 업체들과 협업을 해서 

당장 다음달부터 니케굿즈들이 우르르 출고될 예정인데, 이 정도면 엄청 빨리 굿즈가 출시되는거 아닌가?

피규어도 아직 주요 제작사쪽에서는 입질이 없지만, 일단 출시예정작들이 꽤 있고...

TVA는 그 대단한 원신조차도 아직 프로젝트 발표만 된 상황이지, 3주년 내에 나오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해보이는데... 


워낙 사건 사고가 많아서 그런지, 아직도 사람들이 이 게임이 나온지 5개월밖에 안되었다는걸 까먹는거 같음.

다른 서브컬쳐게임과들 달리, 시간차를 두고 물건너서 온 게임이 아니라 글로벌 동시 오픈했다는 것도 많이 잊어먹는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