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해방이야, 그냥 방주의 갱생관들 회개시키는 단순한 스토리였지만,

2차 해방은 당장 죽느니 사느니 싸우던 헬레틱을 동료로 만드는 과정인데...

도대체 무슨 수를 썼길래 방금까지 죽일듯이 불을 뿜어대던 니힐리스타를 설득할 수 있었던거지?

거의 서희의 거란 담판 수준인데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