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세로 시작한 무과금 니붕이의 주관적인 의견임. 질문&추가 의견은 댓글로 적어주기 바람**


1. 서버는 어디든 상관없나요? 
북미나 유럽만 아니면 일본이나 한섭이나 거기서 거기인 듯 싶다. 리세계를 살 때 일섭이라고 좋은 매물 거르진 말것

+ 글섭은 언어장벽&경쟁전 문제가 있을 수 있음
++ 어떤 서버든지 잘못 걸리면 핵과금러 듬뿍인 도시섭에 배정될 수도 있고 사람 서너명밖에 없는 시골섭에 배정될 수도 있음


2. 리타 / 모더 / 홍련은 무조건 필요하나요?

리타는 겜하면서 뽑을 기회가 좀 있다고 봄. 근데 결국 어디까지나 본인 운에 맡겨진 거라 이왕 살거면 다 있는걸 사는 게 좋음.

모더니아&홍련은 필그림 이라는 특별취급 캐릭터들임. 다른 애들보다 확률이 더 낮고, 영접할 기회도 훨씬 적음.

이 셋이 없다고 게임이 진행이 안되는 건 아니지만, 없으면 비교적 오래걸리는 감은 있음.

모더언제나와


3. 애정캐 딸린 리세계를 사도 되나요? / 리모홍 중 몇명만 있어도 되나요?

뭔가에 끌려서 니케를 시작했다면 애정캐 리세를 사는 걸 말리진 않음.

추가로 리세를 산다면 리모홍 중에 적어도 2명은 있는 걸 사는 게 좋다고 본다.

이왕 리세로 시작한답시고 돈쓰는데 어중간한 거 살빠엔 좋은 거 사는게 낫지 않음?


+ 리세에 돈 좀 쓰고 무과금/소과금 할 계획이면 왠만해선 리모홍+상위급 딜러 몇명은 딸려있는 리세로 사는 게 나을거임.

리세에 몇만원 추가하는게 나중에 몇십 깨지는 것보다 낫다고 봄.


4. 게임 할만해요?

그냥저냥 재밌음. 여느 컬랙터 겜이 그렇듯이, 취향에 맞으면 계속 하게됨. 

니케는 타겜들보다 직접 조작+실시간 피지컬이 필요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타겜들보다 손에 감기는 맛이 있음.

운영도 많이 나아졌고 버그나 기타 잡음들은 신규 메타 나오자마자 파헤치는 유저들 아니면 신경 쓰이진 않더라.


5. 메타 따라잡는 게 힘든가요?

솔직히 필자는 게임 시작 후 1달간 어떤 공략이나 커뮤니티도 안보고 혼자서 즐겼음.

얼른 랭커가 될 미래 딜찍누 유망주들은 공략 보면서 급성장하는 것도 좋지만,

천천히 스토리를 즐기면서 하는 걸 추천함. 글작가가 스토리를 꽤 잘썼음.


마지막 개인 소견:
리세를 사서 시작하는 건 뉴비 여건+마음이라고 봄. 

니케는 과금러가 아니면 하루하루 천천히 해야하는 게임이고, 어느 콘텐츠는 몇주가 걸릴 때도 있음 (저주한다해방 저주한다길티)

만약 본인이 스토리 빨리 밀고 경쟁전 랭커가 되고싶다면 돈 꽤나 깨지는 과금러가 되어야 할거임.

리세를 구매하기 전에 본인 계정 하나를 파서 앞부분 스토리를 본 다음에 스타팅 확정 첫뽑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음.

누가 알까?? 필그림이 나올지도?? 


다들 즐거운 니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