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 와 지휘관의 거래로 몸을 요구하며 방주에 가게해준다는 거래를 하고

마지막 날의 스토리를 구성한 내용임


글을 잘쓰는것도 아니고 그냥 영감얻어서 재미로 쓴거니까 오타 많을수있다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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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배신당한 분노와 슬픔을 마음속에 간직한 채로

 

여느때와 같이 지휘관과 함께 작은 침실이있는 좁은 방안으로 들어갔다.


방문이 닫히자마자 지휘관은 나의 허벅지를 어루만지며 귓가에 입술을 닿으며 부드러운 숨소리와 함께 말했다.


"오늘만 버티면 방주로 들어가겠네 도로시," 


그의 나작한 속삭임에 불쾌하면서도 온몸이 민감해지며 가냘픈 신음소리가 나와버렸다.


"햐읏..! ...이번이 정말 마지막입니다..그 약속 꼭 지켜주세요.."


지휘관은 아무말없이 웃으며 허벅지를 만지던 손을 자연스럽게 나의 허벅지 사이의 민감한 곳으로 손을 움직였다.




지휘관의 손가락이 속옷에 스치며 민감한곳에 손가락이 닿을때마다 온몸이 움찔거리며 쾌락을 맞이했다.


언제부터였을까.. 지휘관의 거래로 방주에 가게해주는대신 몸을 구하는것이 .. 분명 불쾌했다 


난 인간이 싫다 밉다 이런 굴욕 배신감..나에겐 절대 잊을수 없는 마음속에 평생 간직하게될 감정들 .. 하지만 언제부터일까


이렇게 지휘관과 거래를 위한 요구로 이렇게 서로의 몸을 맞닿게 될때마다 


인간에대한 혐오감 불쾌함이 뇌속에서 지워지는듯한 기분이 든다 .. 마치 처음부터 그런감정은 없었던 것 처럼...


"흐읏..흣...햐앗..."


지휘관의 야릇하고 기분나쁜 손놀림이 점점 거새질때마다 숨이 가파지며 나도모르게 암컷의 소리를 내지르게 된다..


정말 내가 내는소리일까 할 정도로 기분나쁜 신음소리... 


하지만...


지금만큼은..이시간만큼만은...이 신음소리마져 달콤하게 느껴질정도로 나도 모르는사이 내 몸은  지휘관의 손가락에 농락당하는것을 즐기고있다.


"후훗..이젠 귀여운소리도 내면서 이렇게 젖어대는구나 너도 한명의 '암컷' 이 됐다는건가?" 


"하아..하아...쓸대없는소리"


나의 하반신은 손가락에 유린당해 속옷은 젖을대로 젖어있었다.


지휘관이 자세를 바꿔 침대에 누워 편한자세로 나를 가만히 응시하고있다..


아아..알고있다 이젠 말안해도 그의 행동으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자연스럽게 알게된다 나는 .. 불쾌하다 ..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나는 언제 그랬냐는듯 자연스럽게 그의 배위에 올라타 그의 커다란 성기위에  허벅지를 벌리고 서서 그저 그의 성기를 응시하며 가만히 기다린다..


"이제 말안해도 잘 하는구나 ~ 뭐해 시작안하고 ?"


".....,"


그의 말에 나는 그의 성기를 나의 소중한곳에 밀착시키며 내 안속으로 집어삼켜버렸다


"히야아아아앗..?!?!"


나도모르게 괴성이 튀어나와 놀라 손으로 입을 막으며 그를 응시했다.


그는 히죽히죽 대며 기분나쁜 웃음소리와 함께 그저 나를 응시하고있었다.


싫다.. 불쾌하다 나는 인간이 싫다 .. 싫은데 .. 정말 죽을정도로 싫은데...


뇌로는 그렇게 생각하지만 내 몸은 이미 그의 크고 기다란 성기를 집어삼켜 위아래로 천박하게 허리를 흔들어대며 소리를 내고있다.


아아..또다.. 또 그 싫은감정 기분나쁜감정들이 서서히 사라져간다 .. 마치 달콤한 꿈을 꾸는것처럼 ... 나는 .. 나는...정말...


이번이 마지막..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다 이번만 거래하고나면 나는 약속대로 방주로 간다 


나는 찬양받고 방주에서 필그림으로서 .. 갓 데스 로써 영웅대접을 받으며 영광을 누릴수가 있다... 피나와 ..함께...


"앙..아앙..앗..햐읏.!!"


점점 신음소리가 거세지며 나의 허리는 점차 빠르게 움직인다 .. 


(꽈악!!)


"하아아아앙?!?!?!"


그의 손이 나의 유두를 잡고있다 순간일어난 일이지만 뇌속이 하얘지며 허리가 떨리며 몸이 튀어올랐다


"가..간다...가요 지휘관 가요옷!!!!"


머리속이 하얘진다.. 


지휘관의 아가씨가 내 소중한곳에 들어오는게 느껴진다 ... 


정말싫다.. 기분나쁘다 ... 인간이란 다 이런생물이야 .. 기분나빠..기분나빠..기분나빠...


기분...나빠..? 


나의 뇌속에서 의문형이 달렸다 .. 


그런 나를 보며 지휘관은 히죽히죽 웃고있었다


"하아..하읏..오..왜  웃으시는거죠 ..?


"키킥..아니 그게 너말야 도로시, 그렇게 싫다싫다 하면서 지금 니표정이 그저 자지가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며 웃고있는 니 표정이 너무 웃겨서" 


내가...?...내가 ... 웃고있다..고...?


.......


아아..그래 이제 알았다 ... 기분나쁜건 나 자신이었다 .. 알고있다 아니 알고있었다 이런관계로 나를 방주로 정말 들여보내주는지 .. 


인간을 믿을수 없다 그걸 알면서도 지휘관과 '거래' 라는 명목으로 나는 어느 순간부터 그저 교미를 즐기는 


한마리 의 암컷이 되어있던 것이다 ..


"..후후..후후훗..."


고개를 숙이며 허탈함과 동시에 힘이빠지며 지휘관의 배 위에 쓰러지듯 앉으면서 허탈한 웃음소리가 나왔다


(덜컥..!)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소리가 난곳을 쳐다보자 우람한 몸에 근육질의 남자들이 기분나쁜 웃음소리를 내며 여러명이 다가오고있었다


아아.. 정말....


나는 인간이 싫다... 인간이 밉다 ... 기분 나쁘다 ...기분나쁘다..기분나쁘다...


하지만 .. 마음속으로 그렇게 생각하며 그 사람들이 다가와 나의 몸을 만지며 유린하는것을 나는 그저 쳐다보고있다 ..


웃음이 나온다 .. 그저 그들을 바라보며 나는 웃고있었다...


.

.

.

.

.

나는 방주에 갈것이다 반드시... 나는 ... 고귀한 '영웅' 이니까...

그렇게 꿈을 꾸며 살며시 눈을감는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