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명 : 홍련




홍문을 나서니 상념이 가득한데, 가을바람 내 옷을 스치네.


연꽃을 안주삼아 한 잔, 달을 안주 삼아 한 잔 그리운 얼굴들은 낙엽속에 가리었네.




참고문헌 : 나쓰메 소세키 - 풀베게


모티브가 된 문장


문을 나서니 상념이 많은데 봄바람이 내 옷을 스치네, 향기로운 풀은 바퀴 자리에 자라고 인적 끊어진 길은 봄 안개에 희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