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아하다 니케 하는 중인데 스토리가 재미있긴함
블아는 '센세 다수께떼' 하면 알고보니까 곪아있는 문제들이 많은걸 내가 어른의 힘으로 해결해주고 해피 엔딩이 나오면서 스토리들이 풀어지는 느낌이면
니케는 '자, 이쉑히가 주인공입니다.' 라고 온 지상에 소문 내고 지금 같은 과거스토리를 이벤트로 풀어주면서 '니가 구해야 할 ㅋㅋㅋ 희망의 무게가 ㅋㅋㅋㅋ 느껴지냐?? ㅋㅋㅋㅋ 니가 뭘 할 수 있는데 ㅋㅋㅋ' 하는 느낌임.

물론 예정된 해피엔딩을 향해서 나아가고 이겨내는 중이겠지. 

근데 지금까지 나온걸 읽어보면 좀 '엔딩이 어떻게 나올까?' 그림도 안그려지는 느낌이긴 함.

그래도 스토리 진짜 GOAT라서 4일차에 좀비처럼 '갓데스 스쿼드에 대해 알아...?' 하면서 궁시렁 거리고 다녔다. 

그리고 재화 쪽은 쓰는 개념이 달라서 박스까는 걸 조심조심해도 지금 121대 넘어가는걸 천천히 넘어가고 있음.

재화 다람쥐 처럼 존나 모으고 털 때 터는거 만 잘해서 그런지 계산기 뚜둘기면서 상자 까는데 단위 바뀔때 마다 '이게 맞나...' 이러고는 있다. 13지 밀고 있는데 특요까지 언제가나 싶네.



그리고 소다 존나 이쁘다 귀엽다 소다 뽑고 싶다 애정도 10 찍고 싶다 홍련으로 분명 시작했는데 소다를 보고 너무 뽑고싶어졌다 니케 존나 열심히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