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강박이 좀 심하게 있고

계획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불안감이 좀 크게 있다보니

예측 되지 않는 상황을 무조건 피하는걸 여태껏 해왔는데


학생일때는 그다지 상황들이 많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었던거 같은데

나이가 점점 차고 올라오니깐 모든 상황들이 예측조차 안되서 점점 숨을 조여온다고 느끼고있음


성인이 되니깐 짊어져야할게 많이 늘었어

이대로 잠들면 그냥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들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