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진에 있는건 거북이가 먹어...뱃속에서 곪아서 골로감

난 솔직히 그 빨대 들어간 게 억지로 쑤셔넣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내 뇌피셜임. 그 빨대 빼는 걸 나도 봤는데 꽤 깊이 들어가있더라고! 바다거북이 호흡하는 것만으로 그 정도의 빨대 조각이 실눈만큼 좁은 거북의 콧구멍에 들어간다는 건 상상하기 힘들거든! 빨대도 생각보다 좀 큰 편이어서 거북코에 억지로 쑤셔넣고 바다에 넣었다가 다시 빼서 건진 다음, 마치 해양폐기물 빨대 때문에 그런 것처럼 억까하는 것 같더라고! 그렇다고 그걸 조작이라고 증명할만한 증거는 딱히 없고... 굉장히 작은 조각도 아닌 빨대가 코 안으로 깊숙히 들어가려면 억지로 쑤셔넣는 것 말고는 없다고 보거든. 게다가 다큐도 조작할 여지는 얼마든지 있으니까! 어떻게 바다에서 건진 거북이 코 안에 어떻게 빨대가 들어가있는 줄 알았을까? 마치 이미 그 안에 뭐가 ㄱ들어있는지 알고 있었던 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음. 요즘 워낙 조작질이 많으니까 그런 의심이 들었음.

그 이후로 종이빨대 쓰는 곳은 점점 안 감. 코로나 때문에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