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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본 사건은 올해 10월 2일(토) 오후 1시30분경 ***성 등반로 법용사옆 휴게쉼터에서 발생했습니다.
저는 원래 여행업을 하다 코로나로 인해 접고 국립공원관리공단 ***성분소에서 기간제근로자인 녹색순찰대로 일하고 있는데, 당일에도 위법한 행위나 기타 탐방객들이 ***에서 하지 않아야 할 행위등에 대한 계도 업무를 하고 있던 중, 위 장소에서 정체 미상의 음식물 찌꺼기류등을 야생화된 고양이에게 주고 있던 가해자를 발견한 바,
국립공원내에서 야생화된 고양이는 주택가 길고양이와는 달리 생태교란종으로서 먹이를 주면 국립공원을 벗어나지 않고 국립공원에서 상위 포식자로서 동물들(다람쥐,청설모,새등)의 씨를 말리기 때문에 평소에도 탐방객들 계도를 하고 있었기에, 그 날도 마찬가지로 “국립공원내에서 야생화된 유기 고양이에게 이렇게 먹이를 주시면 안됩니다.” 라고 안내하니까 ‘이따가 치우겠다“ 하며 계속 먹이를 주길래, “지금 치우셔야 합니다” 라고 다시 안내하자,
갑자기 매우 폭력적으로 “너 뭐하는 새끼야” 등을 시작으로 입에 담기도 힘든 모욕적인 욕설을 하며 밀치고 잡히는대로 마구 던지고 내 핸드폰을 땅바닥에 패대기쳐 버리고, 등산 스틱으로 때리고 스틱 끝으로 눈을 찌르려고 하고, 급기야는 정체모를 음식찌꺼기인지 액체류인지(처음엔 알콜을 적신 화장지를 맞은듯 좀 차가운 느낌이 들어 그 여자가 산에 올 때 가져온 배를 먹다 남은 찌꺼기인가 생각했습니다)를 눈에다 던지기까지 했습니다.
결국 가해자의 폭력성이 도저히 감당이 안돼 112에 신고를 하였고, 경찰관 출동 이후에도 경찰관들에게까지 할퀴고 발을 짓밟고 스틱으로 때릴려고 하는 등 매우 폭력적인 언행을 계속하여 결국 경찰이 수갑을 채워 연행해 갔던 것입니다.

당시 쉼터에서 상황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봤던 사람들이 최소 10여명 넘게 있었지만 가해자의 행동이 너무 폭력적이었던지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았고, 그 중 두 여자분은 핸드폰으로 상황을 촬영하고 있길래 촬영 동영상을 보내달라고 내 휴대폰 번호를 줬더니 그 자리에선 보내주겠다고 했는데 어수선한 상황이 정리된 후에 핸드폰을 확인해 보니 이런 일에 끼어들기 귀찮았는지 다른 이유 때문이지 보내주지 않았고, 그나마 할아버지 한분이 일방적으로 맞고 당하는 본인이 너무 안돼 보였는지 현장에서 경찰관이 출동할 때까지 안가고 기다리고 있다가 경찰관에게 상황 진술을 해주셨고, 추 후에 전화하면 목격하신대로 진술해 주겠다고 했으나, 이 후 경찰에서 전화해봐도 일체 받지 않아, 요즘 내 일 아니면 끼어들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원망스럽기도 하고 한편 나라도 그랬을까 싶어 내 스스로도 반성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건 당일 오후부터 눈이 충혈되고 계속 쓰라리고 아프고 심한 이명현상 두통, 특히 밤에 너무 눈이 뻑뻑하고 시리고 아파 최소 4,5회 이상을 깨어 잠을 제대로 못 자 너무나도 힘든 상태가 40여일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도 전혀 나아지지 않고 계속되고 있어 병가를 내고 병원들을 전전하며 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처음엔 저도 그냥 일반 음식물 쓰레기를 집어 던졌으려니 생각하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생각하고 안약과 진통제로 참고 버텨봤는데, 눈에 뿌린게 단순히 일반 음식물이었다면 이렇게 오랫동안 통증이 계속될 이유가 없을것입니다.
가해자 캣맘은 경찰에서도 묵비권을 행사하고 아무런 진술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최근 20대 만취녀가 40대 가장을 폭행한껀으로 세상이 시끄러웠는데. 폭행을 당한 그 분은 이런 말 들으면 언짢겠지만 오죽하면 차라리 그 가장이었으면..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현재 제가 가장 바라는 것은 가해자의 피해보상 이런게 문제가 아니라, 가해자가 던진 미상의 액체류가 어떤 종류의 독극물인지 수사하여 그에 맞게 치료 받아 이렇게 고통받지 않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사건 당시 독극물을 얼굴에 맞을 때 쓰고 있던 마스크를 증거물이라 생각해 버리지 않고 갖고 있으니 가해자 등산 가방안의 액체류를 같이 비교 검사하면 결과가 나올텐데, 경찰에서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지 고통을 호소해도 전혀 그 부분을 수사할 생각은 하지 않고 있어 너무 답답하고 괴롭기만 합니다.
지금이라도 캣맘이 내 눈에 뿌린 독극물이 무엇인지 수사를 해서 밝혀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본 게시물의 일부 내용이 국민 청원 요건에 위배되어 관리자에 의해 수정되었습니다]


3줄 요약 

1. 국립공원관리공단 공공근로자가 캣맘에게 밥주지 말라고 계도함.

2. 캣맘은 욕설하며 정체불명의 용액을 눈에 뿌림. 그 후 체포됨. 목격자가 있어 도움을 청했지만 무시당함.

3. 캣맘이 눈에 뿌린 것 때문에 일상 생활에 지장이 생기고 캣맘은 묵비권 행사 중임.


개념말아먹은 캣맘 처벌하는 청원에 동의 부탁한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602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