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메세지까지를 포함해서 사이버펑크라는 장르라 생각하느냐
걍 대충 세기말 감성이명 싸펑이라 생각하느냐 그 차이 아닌가? 

전쟁 영화같은거에서 무지성으로 적 학살하고 
영웅적인 면모만 나오고 우리는 선 너네는 악! 이런 식으로 하면 
전쟁 자체의 참혹함에 대해 너무 다루지않았다 

뭐 이런 평들을 받곤하잖음? 
물론 미드웨이같은 작품들도 존재는 하는데 
이거랑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평가 차이를 보면 

난 그게 딱히 잘못된건 아니라 생각함 
저런 근본주의적 관점이 있어야 
화산파 공녀같은 쓰레기가 안나오는거라 생각해서

작품에 메시지 담아야 하는 이유가 뭔데 ㅋㅋㅋ

솔직히 하렘물에도 메시지는 담겨있음. 와 씨발 이런 카와이한 히로인쨩 들이 나를 사랑해줬으면 좋겠다 벅벅 하는 메시지가

사실 장르 정립한 작품에서 제시한 문제 다수가 이제 와서는 기술로 해결 가능이 돼버린 것도 있고

난 반대로 저런 내용은 자연스럽게 작품에 담긴다고 봄
말 그대로 슈퍼맨 먼치킨 사이다흠뻑쇼같은 소설이라면 주변인물 알빠노?하고 주인공 떠받들기만 하면 되는 데
주변인물을 만들 때 보통 어떤 사회계층에 올릴 것인지, 그 사회계층이 가지는 사회적 갈등요소는 무엇인지 담게 되어있음

굳이 저 내용을 모두 담아서 사회비판과 도덕적 딜레마에 독자를 놓을 필요 없이
단순히 등장인물과의 대화나 적절한 갈등만 들어가면 위에 나오는 문제들을 독자와 공유할 수 있다고 생각함.

자연스럽게 녹여내면 모를까

가르치려 드는 그놈의 메세지들은 참

메세지 좆까 내 알빠노 그건 작가가 알아서 할 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