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나를 성녀로 점지하셨다. 근데 난 사실 신성력 하나도 못쓴다.

일단 잘못 처신했다가는 목 뎅겅 당할수도 있으니 조금 거짓말 하고 있었는데... 일이 커지다보니 용사파티에 합류했다.

근데 얘네들(용사, 궁수, 마법사, 성검)도 아닌듯?


모두 맞는 게 하나도 없으면서 서로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용사파티의 우당탕탕한 이야기!


#판타지#전생#중세#로맨스#TS#착각#순애#코미디


일단 소재부터 침 나올 정도로 맛있어보인다. 이것만으로도 읽어볼 가치는 있었음.


필력은 꽤나 괜찮은 듯? 사실 내가 아무거나 다 잘 처먹어서 이런 걸 잘 못느끼는데, 일단 확실한 건 필력이 거슬려서 못 읽는 수준은 아님. 


그리고 일러스트가 수려함. 전작도 정말 예뻤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완결은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을 듯. 이 사람 작품 4개나 완결냄.


재밌으니까 츄라이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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