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상황요약해줌


1. 내가 들어왔을 때 장챈


무슨 여장 떡밥 돌길래 "아 또 뭐 이상한거 있나보네" 생각했음


2. 약간 후에 장갤에서 회귀수선전 리메이크 한다는 글 봤음


3. 회귀수선전 리메이크 떡밥 글리고 싶어서 글 쌈




4. 이러고 잠깐 나간 뒤에 회귀수선전 떡밥 본격적으로 굴리려고 했음


그러고 돌아왔더니 욕처먹었음


6. 호감고닉 Hailey님에 대해 알아보자

유희왕 챈에서는 10페이지 넘게 글썼음



반면 장챈에서는 2페이지 정도 밖에 글 안  썼고 처음 글 쓴것도 작년 9월임

사실상 유희왕 챈럼이라고 봐도 됨


이제 내 입장을 요약하겠음


1. 나는 왜 장갤로 꺼져야 하는가?

다들 알다시피 장챈에서 장갤은 자주 언급됨

나도 몇번 장갤에서 돌던 떡밥 가져다가 념글 간 적도 있고, 다른 챈럼이 장갤에서 이슈보고 와서 여기에다 알려주는 경우도 있음

그리고 예전에 장갤과 비교해서 장챈은 너무 소설 떡밥이 안 돈다는 논의도 있었음

그때도 댓글에서 많은 챈럼들이 현재 장챈과 같이 그냥 잡담하는 채널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며 현 기조대로 가자고 말했던 챈럼들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함

나도 같은 생각이었고 아마 많은 챈럼들도 동의할 거라고 생각함

(물론 불만인 게이도 있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챈에서 오늘 같은 듀얼 이벤트를 해도 나는 그닥 관심은 없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임


2. 내가 쓴 글이 분탕인가?

이건 님들이 판단해주셈

아무리봐도 내가 쓴 글이 분탕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임

애초에 "소설 없는 소설챈"이라는 표현을 한두번 쓴 것도 아니고  

뒤져버린 장챈과 더불어서 꽤 자주 사용되는 표현이라고 생각함

소설 떡밥 안굴리는 장붕이들은 전부 소안분 분탕이며 잠재적 분충들이다라는 명제가 잠정적 사실로 받아들여지는 곳이 장챈임

소설 떡밥 안굴리는 장챈이라는 말은 나 장챈 처음 시작할 때부터 꾸준히 쓰던 표현임

근데 갑자기 이 표현 쓴다고 분탕 소리듣는건 당혹스러움


3. 신선한 이벤트는 좋은데 분탕은 치지 말자

유희왕 챈럼들 넘어와서 장챈에 글쓰는건 그렇다 치겠는데

살다살다 어디 마이너 소설도 아니고 수선전 얘기하다가 장챈에서 꺼지라는 소리 듣고 분탕이라며 개지랄까지 당하니까 기분이 심히 안 좋음

듀얼 한다니까 유희왕 챈럼이 넘어와서 글 쓸 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유희왕 얘기 안 한다고 꺼지라느니 분탕이라느니 개지랄하는건 선 넘었다고 생각함